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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abel(2004-04-07 17:28:11, Hit : 1166, Vote :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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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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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을 할 나라와 축구시합을 하면서, 사랑한다라는 말을 쓰는 한국.   아이 러브 이라크라는 말과 군대를 보낸다는 것이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의식없이 피켓을 제작하고 그것을 흔들어 댈 수 있는 사람들.   얼마 후면, 잔디위에서 공을 굴리고 있는 사람의 형제 앞에 부릅뜬 눈으로 총을 들어야하는 군인이, 이라크 깃발을 높이 올리고 오 필승을 외쳐야하는.    상암동.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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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한국과 이라크 올림픽대표팀의 6일 친선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스페셜에서 1916명이 적중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는 축구토토스페셜 5회차 참여자 1만7135명 중 1916명이 전반전 1-0 한국리드 및 최종스코어 1-0 한국 승리를 정확히 맞혀 10.52배에 해당하는 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가운데 발매마감 1시간 전인 오후 6시에 10만원어치를 구매한 한 축구팬이 80계좌를 동시에 적중시켜 총 84만1600원을 받게 됐다. 축구토토스페셜 6회차는 14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전을 대상으로 발매한다.



[한겨례]한국-이라크 올림픽대표 친선축구
평화·우정 기원 메아리‥한국, 1-0

“이라크 친구(IRAQ FRIEND)” (자이툰 부대)

“대한민국은 이라크의 재건을 기원합니다.”(붉은 악마)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라크의 평화를 기원하는 한국과 이라크 올림픽축구대표팀의 친선경기가 열린 6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 관중석이 절반 이상이 빈 가운데, 이라크 파견을 앞둔 자이툰 부대원 3500여명은 본부석 맞은편 스탠드에서 “오~ 필승! 이라크” “오~필승 코리아!”를 번갈아 목이 터져라 외치며 두팀의 선전과 화합을 기원했다. 두팀 선수들은, 마치 전쟁을 방불케 하는 2004 아테네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도 잠시 잊은 채, 우정의 대결을 펼쳤다.

아무리 평화를 기원하는 친선경기라 해도, 2만5204명이 지켜본 경기장 안에서의 승부는 불꽃을 튀었다. 14일(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와의 아테네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앞둔 김호곤 감독은 정조국(FC서울)과 김동현(수원)을 투톱, 최태욱(FC서울) 전재운(울산) 등을 미드필더로 내세워 C조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라크를 시종 몰아붙였다.

결승골은 전반 38분 김동현의 머리에서 터져나왔다. 상대진영 오른쪽 모서리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전재운이 왼발로 강하게 문전으로 띄웠고, 골지역 중앙에 포진해 있던 김동현은 용수철처럼 튀어오르며 헤딩슛으로 골문 오른쪽을 갈랐다.

한국은 후반들어 최성국(울산) 김두현(수원) 김동진(FC서울) 등을 교체 투입했으며, 24분께 김동진은 통렬한 중거리슛이 골대 맞고 나오는 바람에 추가골은 성공시키지 못했다. C조에서 2승1패(승점6)로 조 1위인 이라크는 위력적인 공격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후반 35분 골잡이 아메드 아베드의 예리한 슛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김영광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김경무 기자 kkm100@hani.co.kr




-=-이라크 한국인 2명 시아파에 한때 억류

나시리야서 14시간만에 석방
이라크 나시리야에서 강경 시아파와 이탈리아 점령당국의 충돌 과정에서 한국인 인권활동가 등 2명이 억류됐다가 풀려났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6일 밤 "'지구촌 나눔운동본부' 소속 활동가 한재광씨 등 2명이 5일 오후 3시부터 6일 새벽 5시까지 14시간 동안 억류됐다가 풀려나 바그다드로 돌아왔다"며 "시아파 무장세력이 위험지역 진입을 막을 목적으로 이들을 잠시 격리했던 것 같다" 고 설명했다. '지구촌 나눔운동본부'의 강문규 이사장은 "지난 2일 한씨로부터 '지역센터를 만들기 위해 3일부터 5일까지 나시리야를 방문한 뒤 13일 귀국하겠다'는 이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라크의 파격 시아파 지도자 무크타다 알 사드르를 추종하는 무장세력은 6일 나시리야에서 한국인 인권활동가 등 2명을 납치했다며, 이탈리아군이 철수할 때까지 이들을 석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무장세력의 지도자인 사예드 리야드는 "우리는 일요일(4일)에 인권기구에서 일하는 두 명의 한국인을 납치했다"며 "그들은 숨겨져 있기 때문에 보여 줄 수 없지만, 이탈리아군이 이 도시에서 철수할 때까지 석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야드는 "우리는 이탈리아 병사 2명도 잡았으나, 무장을 해제한 뒤 그들을 풀어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이탈리아 병력이 나시리야에서 물러갈 수 있도록 2시간 동안 휴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무장한 미국군과 영국군이 우리의 진지로 진입하려고 시도하고 있지만, 우리의 전사들이 대전차 로켓과 60mm, 80mm 반동포로 응수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아파 무장세력과 이탈리아군의 교전은 새벽 4시부터 시작돼 휴전 때까지 계속됐다.

한편, 이라크에는 현재 공관원 7명과 오무전기 노동자 20~30여명 이외에 언론인, 시민활동가 등 모두 120여명의 한국인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강문 기자, 나시리야/AFP 연합




반외교 "이라크 파병 변함없어"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7일 이라크 정정 악화에도 불구하고 이라크 추가파병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반 장관은 이날 외교부청사에서 가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라크 현지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고 위험한 만큼 이라크에서 활동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반 장관은 이라크 나시리야에서 한국인 두명이 억류됐다 풀려난 사건과 관련, '정부가 외신보도후 사건을 파악하고 이들이 적접 전화를 걸어와 풀려났다는 사실을알게 된 것은 허점이 아니냐'는 지적에 "이라크 상황이 완벽하게 이뤄지기 어렵고국민도 각자 계획에 따라 활동하고 있어 다소 그런 점이 없지 않아 있다"고 말했다.

반 장관은 "이라크 추가파병으로 야기될 수 있는 테러에 대해 아랍권 주재공관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국민 신변안전 조치 강화와 비상시 대피계획을 수립.시행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이라크내에는 총 128명의 우리 국민이 체류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직원 14명, 업체파견 직원 60명, 비정부기구(NGO) 27명, 기자단 9명, 선교사 16명, 기타 2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중 탈북자 송환 협의에 대해서는 "중국 방문때 탈북자들이 자신의 의사에 입각해 한국으로 송환될 수 있도록 하고 송환절차에 따른 행정문제도 간소화해달라고 요청했고 중국은 행정절차 간소화를 검토하겠다고 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반 장관은 한.미 미래동맹회의와 관련, "내달로 8차회의가 연기된 것은 수석대표였던 차영구 중장이 전역하게 된 데 따른 행정적.절차적 이유에 의한 것"이라며 "용산기지 이전원칙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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