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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렌드에서 오마이 뉴스 기사로, 다시 포럼a 로 떠간 것을 다시 토스. 이곳으로 옮깁니다.
동족..상잔 이란 말은 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저 동족들이 정말 서로가 밉고 죄를 지어서 저리된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들어서요. 간단히 말하자면.
다른 편이란 이유로 어이없이 서로를 죽이는 일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뭘해야 할까는 거죠. 진정한 의미의 윤리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수감시키는 용도로 쓰이는 것이 아니지 않을까요. 학교라면 정말 온전한 사람을 만들어 달란 말이죠.
카시미론과 상관없을 수 있는(어쩌면 아주 밀접한) 이미지 입니다만. 이미지를 생산하고 말하는 사람들만이라도 제발 편가르고 밥그릇 싸움 안하길 진짜! 염원하는 마음에서 올립니다.
아니, 제발 일반 시민들만큼이라도 서로를 보듬고 살아보기를, 시작이라도 해보라는 의미로라도 그들이 받아들여 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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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동족상잔의 흔적들
권중희 선생 미국에 가다 - NARA에서 발굴한 한국전쟁 사진들
박도기자
이 사진들은 미 메린랜드 국립문서기록보관청(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NARA) 사진자료실에 보관된 것을 필자가 가려 뽑아서 보냅니다. 날짜와 지역은 사진 뒷면에 있는 설명을 따랐고, 사진 설명은 원문을 참고하여 필자가 다소 윤색하였습니다. <필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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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1. 1950. 8. 8. 누가 이 아이를 버리게 했을까?
2. 1950. 7. 29. 경북 영덕, 논두렁에 머리를 박고 죽은 북한군 병사
3. 1950. 7. 29. 마을 소년들이 주먹밥을 만들어 군인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4. 1950. 8. 8. 다리 아래 피난민 움막
5. 1950. 7. 29. 취침 후 병기 손질
6. 1950. 7. 29. 야간 전투 후 주간 취침
7. 1950. 7. 29. 한 병사가 부상당한 전우를 업어가고 있다
8. 1950. 8. 4. 피난민들의 보금자리 산동네 판자촌
9. 1950. 8. 9. 임시 포로수용소
10. 1950. 8. 2. 금강철교
11. 1950. 10. 22. 평양, 북한 주민의 학살 현장. 누가 그들을 죽였을까?
12. 1950. 8. 12. 북한군 포로
13. 1950. 11. 13. 함흥 덕산광산, 482명을 생매장한 갱도에서 시신을 꺼내 늘어놓은 곳에서 한 아버지가 아들을 찾고 있다.
14. 1950. 11. 11. 바지 저고리들의 포로들. 총이나 한 번 제대로 잡아보고 포로가 되었는지?
15. 1950. 11. 2. 거리에 버려진 아이들이 트럭에 실려 고아원으로 가고 있다. 눈망울이 초롱한 아이들은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
16. 1950. 11. 13. 지아비가 생매장된 갱도 어귀에서 오열하는 지어미
17. 1950. 7. 29. 경북 영덕, 포화에 쫓기는 피난민
18. 1950. 8. 10. 핫바지들을 인솔하는 미 해병대
19. 1950. 7. 29. 경북 영덕, 남자는 등에 지고 여자는 머리에 이고 지향없이 떠나는 피난 행렬
20. 1950. 8. 10. 폭격으로 불타는 마을
21. 1950. 8. 3. 뙤약볕 속에 전선으로 가는 국군 행렬
22. 1950. 7. 29. 경남 진주 부근에서 생포한 빨치산? 원문은 포로로 되어 있다.
23. 1950. 12. 16. 흥남부두. 후퇴하려고 수송선을 기다리는 병사들
24. 1950. 12. 26. 전차도 후퇴대열에. 흥남항에서 출발해 부산항에 도착하고 있다.
25. 1950. 12. 27. 인천항에서 출발해 부산항에 도착한 피난민들
26. 1950. 12. 18. 흥남에서 묵호(동해)로 후퇴한 후 수송선에서 내리는 병사들
27. 1950. 12. 24. 유엔군 후퇴 후 불타는 흥남항
28. 1950. 12. 24. 유엔군 후퇴 후 텅 빈 흥남부두
29. 1950. 1. 3. 1·4 후퇴를 앞두고 불타고 있는 서울 시가지
출처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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