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RA이 시대의 aura는 무었인가?
1965년에, Gordon Moore,는 말했다...
현대 컴퓨터들의 근육은 18에서24개월마다 그 복잡이 두 배가 될 것이라고...
그로부터 30년 후에 그의 예언은 되풀이 되며 증명되었다.
그리고 지금 현대는 그 복잡함을 더해가고 변해간다.
하지만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우리가 항상 걸아가는 길 그 곳에 끝이 있다.
저멀리 보이는 지평선 그 곳엔 도시와 인간의 손길이 있다...그리고 불빛이 보인다.
어두움에 가려진 지평선...
변해 버린길 아스팔트의 코발트 냄새...
그 곳에는 변하지 않는 aura가 남아있다.
2002년 9월 어느날...수업을 듣고...
언젠가 쓸쓸한 한밤중
내가 피로와 슬픔에 젖어
잊혀진 전설의, 기묘하고 신비로운
얘기책을 떠올리다가
선잠이 들어 머릴 꾸벅일 때
갑자기 들려왔지.
문 두드리는 소리가.
누군가 살며시
나의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
"누가 왔나 봐"난 혼자 중얼거렸지.
"방문을 두드리기만 하며
딴 짓은 않고"
아, 똑똑히 기억나네.
그건 음산한 겨울이었어.
타다 남은 검불 하나하나가
마루 위에 유령처럼
그림자를 새겨놓았던.
난 간절히 원했지.
아침이 빨리 와주기를
나의 책에서 슬픔의 마지막 장을 그 슬픔은 잃어버린 레노어를 위한 것...찾아내 빌리려 했으나
그것은 헛일이었어.
천사들이 레노어라 이름지은
세상에 둘도 없는
찬란히 빛나던 그 소녀는
지금은 여기
영원히 이름 없이 누워 있네.
Once upon a midnight dreary, while I pondered, weak and weary
Over many a quaint and curious volume of forgotten lore --
While I nodded, nearly napping, suddenly there came a tapping,
As of someone gently rapping, rapping at my chamber door.
" 'T is some visitor, " I muttered, "tapping at my chamber door--
Only this and nothing more."
Ah, distinctly I remember it was in the bleak December;
And each separate dying ember wrought its ghost upon the floor.
Eagerly I wished the morrow -- vainly I had sought to borrow
From my books surcease of sorrow -- sorrow for the lost Lenore--
For the rare and radiant maiden whom the angels name Lenore--
Nameless here for evermore.
The Raven - Edgar Allan Poe 1809-1849
그것은 한여름
한밤중의 일이었다.
별들은 그들의 궤도에서
보다 밝은 차가운 달빛
너머로 창백하게 빛나고 있었다.
달은 시중 드는 유성에 둘러싸여
하늘 높이 떠서
그 빛을 물결 위에 던지고 있었다.
나는 잠시 그 차가운
미소를 바라보았다.
너무나 차가운, 내게는 너무나 차가웠다.
그 곳을 수의 같은
양털 구름이 흐르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대 쪽으로 향했다.
멀리서 빛나는
자랑스러운 저녁 별이여,
그대의 빛이 더욱더 그리우리.
밤하늘에서 그대가 맡는
자랑스러운 역할은
내 마음에는 기쁨이며,
보다 차갑고 천한 저 달빛보다
그대의 아득한 불빛을
나는 더 감탄한다.
Evening Star - Edgar Allan Poe 1809-1849
김명훈 solo exhibition
김명훈씨의 아우라 사진전이 11월2일부터 11월 28일까지 홍대 근처에 있는 쌈지스페이스
(http://www.ssamziespace.co.kr)에서 개최된다.
아우라의 사진은 전 사진이 파노라마 사진으로 필름의 프레임 사이즈가 24 * 58mm, 렌즈화각이
120도 * 45도인 파노라마 흑백 오리지널 프린트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카메라를 야간에 바닥에 놓고 촬영하여 상하의 단절된 모습, 어두움과 밝음의 조화로써 인공광원
의 질감으로 절묘하게 자신의 아우라를 잘 표현하고 있다.
김명훈씨는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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