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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yvenus(2005-08-02 07:15:29, Hit : 991, Vote : 287)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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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눈부셔 헬리콥터가 보이지 않는다 세 명의 점잖은 남자들이 내 얼굴에 새어나오는 소리를 경청하고 있었다 나는 다가섰다 이토록 가까이섰던 적은 없었다 내 뒤로 사진들이  벽에 서 있었다 문득, 말의 전장에 서 있는 한 서툰사내를 발견하다  그는 신을 설명하다 외디푸스의 늪으로 다이달로스의 미궁과 세계의 한계와 모든 법정의 문앞에 도달했다 나는 사진찍었던 숲안에서의 모든 환경을 순간 망각한다 환상은 곧 장치에 대한 투쟁의 화력임을 역설하면서 스스로 그는 의미의 영역을 단속하고 있었다 물질이 아닌 영역은 다시 시간을 거꾸로 돌려 충성스럽게 몇 개의 깃발아래 결합했다 생산하기 위해서 돌진하기 위해서 아 죽기 위해서.


각인은 강도 0에 대한 인내의 프로세스지 에너지는 내 몸으로 분산된다 피의순환은 둔화된다
경직에 대한 ㅎㅏㄻ은 목적과 기반에 대한 격렬한 질문과 반성의 몸짓이다 다시 우리는 그림앞에 섰다 나는 뒤틀리면서 나무를 박는다 허공에.


나는 왜 이렇게 다시 쓰는가 나는 다시 조작하고 있다 어리석게도 나는 언어가 세계의 의미를 발견하고 풍부하게 활성화시키는 것이라 믿었다 바로 언어가 세계를 제한하고 있다(마투라나) 사진작업 프로세스 속에서 나는 분명 그로부터 단절된 환경을 최상의 절대 필수불가결한 조건으로 인식하고 있다 <_______> 한국이라는 인지체계의 한계 독일에 대한 언어의 한계앞에서 나는 내가 붙잡은 매체자체를 근본적으로 대질하기 시작했다 내가 작동시키고 있는 것인가가 문제되었다 생산된 것들은 나를 작동인으로 부른 것인가 아니면 익명적 기능을 내가 수행한 것에 불과한 것인가 이러한 질문은 무의미하다 세계가 의미가 없다 단지 주어졌을 뿐이다. 그리하여 나는 적막을 제거된 장소며 소거된 음악으로 대하지 않는다 그것은 시 텅 빈 것에게 말을 거는 시


.간헐적으로 멀리서 기차소리가 들린다 몇 개의 도시를 지나쳐 바젤에 도착하게 될 것이고 이 시간 나는 기차소리를 듣고 있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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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 Gees (2005-08-02 07: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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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bel (2005-08-03 14:55:58)  


거스름이란 것이 결국은 흐름에 의해서만 발현될 수 밖에 없음을. 비어있음만큼 충만한 공간이 어디에 있을까.
쿠덴탁독고탁, 근본을 심문하기 시작한 네게 축복이 강림하길.
jes us (2005-08-08 21:33:26)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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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William Klein  zabel 2002/12/28 1195 396
41   크리스 마케르  zabel 2002/12/22 1603 498
40   이주형 - 기억의 풍경  zabel 2002/12/17 1762 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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