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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abel(2005-01-07 01:32:29, Hit : 1104, Vote :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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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1.7














마이클 엑커먼 / ˝Darkness Visible˝ (볼 수 있는 어둠)

전시장소: 갤러리 뤼미에르
전시일정: 2004-12-26 ~ 2005-02-20

전시서문

갤러리 뤼미에르가 프랑스 파리의 Galerie VU와 공동협력(Collaboration)으로 마이클 엑커먼(Michael Ackerman)의 작품 21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뤼미에르가 지난 11월 한국의 프랑스 대사관의 초청으로 Paris Photo와,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의 유력 사진관계자들을 만나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로 하고 선보이는 첫 번째 기획전이다.

1997년에 창립되어 지금까지 많은 명성과 전세계 사진계의 지속적인 관심을 사고 있는 Paris Photo가 2004년 11월 까루젤 루브르(Le Carrousel du Louvre)에서 4일간 진행되었다. 이는 “유럽 사진의 달”이라는 행사와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파리 시내의 많은 갤러리와 뮤지움에서 11월 한 달간 사진 전시를 중점적으로 보여주던 “파리 사진의 달”이 올해 2004년부터 비엔나와 베를린과 함께 “유럽 사진의 달”로 확대되어 더 많은 도시와 장소에서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전시를 제공했다.

이번 Paris Photo에서는 세계 16개국에서 유수한 100여 개 갤러리들이 참가했다. 그 중, Galerie VU를 통하여 소개된 작가 Michael Ackerman의 작품 21점이 이번에 한국에 소개되는 것.

갤러리 뤼미에르와 공동 협력하는 파리의 Galerie VU는 크리스티앙 꼬졸(Christian Caujolle)이 아트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날카로운 시각을 가진 프랑스 사진계의 거장이며, Agence VU의 창립자이기도 하다. Ackerman은 1997년 말에 꼬졸을 만난 이후, 지속적으로 작가와 후원자의 관계를 통해 프랑스와 뉴욕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이번 갤러리 뤼미에르에서는 현대 사회에 소외된 사람들을 솔직하고 냉철하게 표현한 Ackerman의 사진들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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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카메라 하나 달랑 메고 제주도로 내려가 20년 가까이 제주의 풍광을 담아온 사진작가 김영갑(47).6년째 루게릭병으로 투병해온 그가 투혼의 전시를 마련했다.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태평로 서울갤러리 전관에서 열리는 ‘내가 본 이어도,1 용눈이 오름’이 화제의 전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이번 전시에서 김씨는 미발표작 70여점을 선보인다. 제주의 오름과 주변의 억새, 소나무숲이 어우러진 시적인 풍광을 담았다.

김씨는 근육이 마비돼 죽음에 이르는 불치병인 루게릭병으로 미라처럼 온몸이 바짝 마르고 전화조차 받기 어려운 상태. 다행히 그는 전시회에 부치는 글을 통해 “아직도 갈 길이 아득한데 중도에서 낙오했다고 모두 안타까워하지만 난 결코 멈추지 않으렵니다. 모두의 사랑과 채찍이 헛되지 않도록 삶의 열정을 잃지 않으렵니다.”라며 “이번 전시가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믿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내일을 기다리렵니다.”라고 말했다.

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그는 섬에 살아보지 않고서는 섬의 외로움과 평화를 사진에 담을 수 없다는 생각에서 무작정 제주에 정착해 한라산과 마라도, 노인과 해녀, 오름과 바다 등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그동안 16차례의 개인전을 열었지만 누구를 초대한 적은 없다. 사진을 팔 생각도 하지 않았다. 가난은 그에게 숙명과도 같은 것. 동굴 같은 곳에서 숙식을 해결해야 할 정도로 제주의 삶 역시 가난 그 자체였다. 이번 전시도 재력있는 지인이 강남의 한 화랑에서 개최할 것을 제의했지만 상업화랑이라는 전시공간과 자기 작품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에서 거절했다고 한다.

그동안 김씨를 도와온 ‘김영갑과 함께 하는 사람들’은 “앞으로도 그와 마주앉아 삶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면서 아무쪼록 이번 서울갤러리의 전시가 작가의 마지막 전시가 되지 않길 기원하고 있다.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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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룩스
2004-12-29 ~ 2005-01-11
2004-12-29 오후 5시


전시소개

대동산수(大東山水)는 고산자 김정호 (古山子 金正浩)의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와 겸제 정선(謙齊 鄭敾)의 실경산수(實景山水)에서 따온 말로서 우리나라 땅덩어리에 관심을 가진 사진가들이 모여 결성한 그룹이다. 우리는 이들 두 분의 이 땅에 대한 생각과 태도에 전적으로 공감하면서 이 그룹전을 열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바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눈으로 이 시대의 산하를 기록하고 표현해 가려 한다.

참여작가: 배병우 최강일 박진명 김영길 오종은 이주형 이주한 김지연 김장섭 김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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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토갤러리, 충무로
2005-01-03 ~ 2005-01-15
2005-01-05 오후 7시


내밀한 신체성과 부활의 꿈

인간은 누구나 자신만의 껍질을 갖고 있다. 그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 만의 시각일 수 있고, 또 자신의 삶이 근거하는 동굴일 수도 있다. 새가 날기 위하여 스스로의 껍질을 깨고 나와야 한다는 것처럼 그 껍질은 삶의 필수적 조건이면서 동시에 극복해야 할 조건이 되기도 한다.
박금희의 사진 및 영상 작업은 그가 바라다보는 세계의 독자적 시각이면서 동시에 마음 속으로부터 절실히 벗어나고자 하는 한계의 탈출구이기도 하다. 아름답고도 소박해 뵈는 새로운 탄생 같은 것들을 소망케 한다. 사람은 아침마다 세수를 하지만, 그의 영상 작업은 카메라 렌즈를 통해서 세상을 투시해 보면서 시각적으로 포착되는 대상들을 맑게 씻어내는 듯한 감각을 부여해준다.
그의 사진은 남성의 신체를 포착해 보이면서 남성성(男性性)을 중첩된 이미지로 드러낸다. 작고 침침한 창틀 안의 이미지처럼 깊고 미스터리에 감싸인채, 내밀한 공간 속을 투시해 낸다. 마치 영상 작업 <자화상 4>에서 눈을 깜박거리면서도 줄곧 남성성과 여성성 또는 붉은 조명으로 빛나는 한 여성의 내밀한 독방을 들여다보는 듯한 시선이 닿는 그 어둡고 깊은 동굴의 속 같은….
그의 작업 속에 등장하는 나신(裸身)의 여성과 남성은 신체성(身體性)을 동반한 삶의 접촉과 관계를 통하여 변화와 부화를 통한 새로운 탄생을 의미한다. 알의 부화를 통한 날갯짓이 가능하듯이, 규정되고 고착된 현실적 벽을 깨뜨리고 넘기 위한 몸짓이랄 수 있다. 탄생과 윤회는 종교적 세계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예술은 생과 사, 현실과 윤회의 틀을 무너뜨리고 변화시킨다. 사진은 현실을 재해석시키는 도구이다. 영상은 현실적 흐름을 재조정시킨다. 가상적 공간과 시간이 현실을 지배한다.
나는 그의 작업 속에서 폐쇄성과 함께 아름다운 꿈을 본다. 그 사이의 알레고리 속에 예기치 않은 제의(祭儀)가 깃든다. 샤먼이나 사제가 도맡었을 법한 비밀스럽고 신비로운 의식(儀式)이 펼쳐진다. 그의 카메라는 우리가 잘 보지 못하거나 알아차리기 어려운 것을 굳이 바라보게 한다. 성과 신체와 저마다의 나약한 존재, 그러나 강렬한 생의 욕구를 들여다보게 한다. 누구나 갖고 있는 생의 형식을 마스크를 통하여 드러내면서 동시에 자신의 얼굴을 가리듯이, 우리는 가려야만 할 약하고 어두운 것들을 지니고 있으면서 그 필수적 껍질 속에서 비상을 꿈꾼다. 그것을 씻어내고 벗겨내는 데에는 신비로운 제의가 필요하리라. 예술은 때때로 제의적인 의식의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장석원(미술평론가, 2004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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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쟁이 1019
2005-01-17 ~ 2005-01-30


사물을 바라보고 느끼고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

사물을 바라본다는 것은 그것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는 것의 또 다른 표현이다.
그 관심을 사진으로 표현한 결과물이 사진 작품이다.
김형동은 사진을 진정으로 좋아하고 즐기는 사진가이다.
그는 무엇인가 특별한 대상을 찾아서 촬영해야만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일반인들의 사진작품에 대한 고정관념과 다르게 흔히 볼 수 있는 풀을 자신의 감수성과 특유의 조형감각을 바탕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여기 저기에서 자라는 풀은 특별히 관리하지 않으나 강인한 생명력을 과시한다. 그러나 그가 카메라에 담은 풀은 강인함보다는 조형적이고 부드럽고 서정적이다. 그의 성격이 작품에 그대로 녹아 있는 것이다.
작가가 어릴 때부터 자주 접하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평범한 대상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못 느끼는 것을 자신만의 느낌과 시각으로 표현 한 것이다.
사진의 주제와 표현대상은 거대담론이나 특별한 것이 아니라 사소한 것이라도 사진가가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자주 접하는 것이면 울림이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
그것의 여러 대표적인 사례들 중 하나가 이번에 김형동이 발표하는 풀에 대한 사적인 감정을 표현한 결과물이다.
이번 전시회를 바탕으로 좀 더 자유로운 사진작업을 하기 바란다.

김영태(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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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진미술관
2005-01-05 ~ 2005-02-26


전시소개
한미사진미술관에서는 2005년도 첫 전시로 1월 5일(수)부터 2월 26일(토)까지 「소장품 전」을 개최한다.
동 미술관 소장 작품 가운데, 마리오 자코멜리, 브루스 데이비드슨, 아놀드 뉴만, 올리비아 파커, 제리 율스만 등 6인의 해외작가 작품 23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특히 브루스 데이비드슨의 「브룩클린 갱 시리즈」의 대표작과 아놀드 뉴만의 「스트라빈스키의 초상사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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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bel (2005-01-07 01:33:28)  
드디어 자코멜리가 온다. 행복하다. ToT
psyvenus (2005-01-07 09:39:57)
산등성이는 분명히 한국인데도 빌려온 얼굴이다. 엑커만의 제목은 바로 그 '얼굴'로 인해 더 큰 흰-벽들을 배정받는 것이다. 비록 거기서 흙을 집어먹었더라도 거기는 너무 멀다.인화가 사진가들의 저주가 아니라 파인더자체가 저주투성이 아닌가. 그 얼굴에다가 내 얼굴을 댄다 더 강렬한 느낌을 얻으려고 그 얼굴을 자지에 댄다 입술이 열리고 혀가 들어오는게 아니라 차가운 질감이 느껴질 뿐이다. 거기는 쳐들어가는 데가 아니라 눈에다 대고 훈련받아야 되는 곳이다. 이 차원의 시비에 말려들지 않으려고 고민하며 살았다. '대상'이 새로운 문제다 하지만 이를 다시 건너뛰려 한다. 대상은 그렇다면 나를 기다리는 그녀의 촉촉한 보지인가? 사정은 찍히지 않는다. 하지만 그때야 말로 좋을 때아닌가 사진을 만드는 건 이동과 강렬함들이었다. 나는 그녀에게 떨어져 나와 셔터를 누르고 되돌아간다. 그녀는 말랐다. 하는 말 '비켜'

요즘에는 회의가 많다. 불타는 집을 보고 나는 핸디값을 흥정하고 있다.
zabel (2005-01-07 16:29:39)  
무엇이 누구에게 달려들지 않는
나의 눈을 어디에도 삽입하지 않는
어느 무엇도 나의 의식에 잠식되지 않는
사진을 만들고 싶음.
psyvenus (2005-01-08 09:02:03)
지난밤 독일 프랑스의 연합 예술채널인 아르떼에선 다시 북한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새벽세시가 넘었고 벗은여자들이 전화주세요 애원하는 다른 채널들 사이를 헤메다 난 다시 나랑 생긴 게 같은 사람들과의 강렬접속을 통해 평양거리로 집단인민체조로 빨려들어갔다.
바르트는 일본'여행'을 통해 제국의 중앙은 텅 비었노라고(국가의 보존장치의 작동을 위해)용감하게 적고있다 이들의 '아시아 여행'은 보고소적인 포획성을 가지나 다른 자들의 '유럽'여행은 환원의 내부를 맴돈다. 기의에 대한 어떤 절박한 갈증. 제국의 성곽은 견고하다 '나'는 노출되기 쉽다


여긴 소뼈가 싸다 학생기숙사에서 '사회보호'를 받고 있는 '전기세'로부터 자유로운 나는 큰 솥에 물을 받아놓고 물에 퍼져 오르는 기름기를 보며 흐뭇해한다. 같이 사는 독일아이는 왜 이렇게 오래 끓이냐고 국물을 보며 놀란다. 너희들은 뼈까지 사무친다는 게 어떤 건지 모르지. 찐국은 사무친데서 나오는거다

얘네들 철학하는 거보면 진짜 대단하다.그런 다큐만드는 것도 -바로 그러한 바탕을 배치해온 역량들의 축적들이란 것도 대단하다. 역사가 다 짖밟혀 버려 항일투쟁역사로 근대의 초석을 삼으려는 그러면서 미제의 반동적인 책동을 죄 암기해서 기계적으로 대답하는 어린 학생들도 그러면서 '영어는 무기다'써붙인 교실 눈물을 참을 수 없어서 자막올라가면서 끌려고 리모콘 누르려다 갑자기 Kylie Minogue가 튀어나와서 시간은 흘러갈 뿐이란다. 난 내가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다고 믿지 않아 하지만 난 널 믿어 난 널 믿어 노래부르고 있었다.
zabel (2005-01-08 14:24:07)  
내가 맞는지 틀리는지 혹은 이런 생각이 작업에 나쁘게 작용할 지도 모르지만, 나는.
철학 혹은 거대담론을 통해서 내 주변을 알아나가는 걸 포기했다. 확률적으로도 별로이고, 무엇보다 그런 언설들을 다루는 사람들의 행태가 발전스럽지 않다는. 더더군다나, 나한테 별 도움이 안되.
한국에서, 축척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어. 내가 해야하는 것만으로도 지금 너무 넘친다는.


332   여 휘(余暉) 사진 [4]  zabel 2005/07/11 1248 318
331   천경우 비디오 퍼포먼스 _6.15.15. 홍대 [2]  zabel 2004/06/15 1184 319
330   비겁한 추모 [2]   2006/03/26 1350 320
329   [펌]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인터뷰  zabel 2005/10/13 1062 320
328   김근표 [2]   2006/07/14 1512 320
327   연대순으로 본 사진의 역사  zabel 2005/01/21 1699 321
326   카이스 + 공평아트  zabel 2004/01/06 1521 322
  전시 1.7 [5]  zabel 2005/01/07 1104 322
324   Michico Kon   2006/07/06 1599 322
323   몽테  zabel 2004/06/03 1265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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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http://gelatinemotel.byus.net/z... [5]  아무거나 2005/07/01 1218 323
320   사진의 보존 혹은 사진의 위해.  zabel 2004/04/22 1185 324
319     오형근에 대한 진동선의 글  zabel 2004/05/04 1276 324
318   정주하 사진  zabel 2005/09/07 1100 324
317   Ernest J. Bellocq _ text   2006/03/05 1321 324
316   [graffiti] 텍사스주 산 마르코스에 살고 있...   2006/12/04 1140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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