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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가도의 노선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서도.-_- 효용성이나 전술적인 측면에서는 상당히 인정하는 사진가이기도 하다. 윤리의 문제라는 것이 결과를 완전히 배제할 수도 없는 일이고, 보여지는 것만 가지고서 그 존위자체의 가치판단을 하는 것도 매우 위험한 일이기에.
카페에 있는 원문은 다른 글귀도 많았으나, 그닥 옮기게 되진 않더라는. 암튼 신작에 관한 인터뷰라고 하는데, 그 부분만 스크랩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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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현대사진포럼
세바스티앙 살가도의 새로운 프로젝트 “ 제네시스 Genesis ”
--새로운 프로젝트 제네시스의 주목적은 무엇인가?
아이디어는 지구상에는 아직도 창조되었던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곳이 많다. 사람에 의해서 단지 54% 부분의 지구가 파괴되었을 뿐이다. 대형산맥들과 사막들,시베리아 등의 한림과 남극대륙등.... 지구상 많은 곳에서 사람들은 지금도 만 여년 전에 살았던 것처럼 살고있다. 이런 곳들이 내가 촬영하는 곳이다. 우리는 지구상에서 살고 있고, 제네시스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우리는 그곳을 더 이상 보지 못하고 있다. 그곳들을 보여 주고 싶다. 4개의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첫 번째는 풍경으로 이루어 지고, 두 번째는 자연 그리고 나머지 두 부분은 인간을 주제로 했다. 진행을 하면서 나는 선사시대부터 존재 해왔던 동물들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갈라파고스 섬의 어떤 거북이들은 무려 250년이나 되었다!
--이런 아이디어는 이전 오리지널의 세계로 복귀하자는 것인가 ?
아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우리가 망쳐놓지 않은 부분을 보호 유지 하자는 것이다. 우리는 과거를 돌이킬 수 없다. 더구나 나는 풍경이나 동물을 촬영하는 사진가가 되려는 것이 아니다. 이 프로젝트는 지구와 환경을 바라 보는 시각이다. 그리고 목적은 논쟁을 유도하는데 있다.
--또 한번의 종교적 타이틀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제네시스는 종교적인 단어가 아니다. 종교가 제네시스를 종교에 적응시켜 만든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 제네시스는 창조다. 지구상에는 아직도 국가 탄생이전의 상태를 간직한 처녀지를 간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가?
Terra Instituto (땅,지구 연구소) 덕택에 지구환경에 대해 많은 자극과 영감을 받았다. 1990년부터 아내와 함께 브라질에서 시작한 프로젝트가 있다. 아버지가 살고 있는 곳으로 무분별한 산림 벌채로 황폐화된 브라질 동쪽 Minas Gerai 지역 700 헥타를 샀다. 이곳에 우리는 사라져 버린 열대 숲을 다시 만들기로 했다. 엔지니어, 생명공학자들과 함께 일하면서 종자 양성소를 만들었고, 여기서 만들어진 종자를 널리 전파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재 프로잭트는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가?
우리는 73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 지역은 천연산림화 되었고 이 나무들 덕택에 우리는 갈수록 황폐화되는 시골에 농부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프로젝트도 함께 연계화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사람들의 경각심 고취를 위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70명 일꾼 프로젝트와 국가, 유네스코, 재단, 기업 등과의 유기적 관계 등…. 현재는 많은 시간을 지원금을 늘리는데 투자하고 있다.
--당신은 늘 포토 저널리스트인가?
그렇다 왜냐하면 나의 작업 재정은 파리마치, 가르디언, 롤링스톤 등의 보도 매체에 의해 보장되기 때문이다. 이것들은 8년간 출판과 보도를 위한 계약으로 나의 여러 프로젝트 중의 일부분 들이다. 여러 기업들과 함께하는데 이들은 전시나 유네스코 교육프로그램 프로젝트 등의 재정을 도와 준다. 여러 파트너들에게 특별한 신경을 쓰는데 예를 들어 전세계 환경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가진 프랑스나 그 외 부자나라들에 대해서 말이다. 브라질에서도 몇몇 기업들은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지금은 브라질 화장품 계열 회사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이전의 사진작업 “ 엑소더스 Exodes “는 많은 비평을 받았었다. “ 제네시스 Genesis”는 그에 대한 공격적인 답변인가?
혹자들은 나에 대해서 말하길 비참함의 미학을 한다고 한다. 적어도 이번 프로젝트 에서 자연과 함께 할 때 아무도 나에게 아름다워서는 안될 것과 흉측해서는 안될 것에 대해 어떤 조명 또는 구도 등을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사회 저널리즘을 할 때는 나를 비평하는 그들에 의하면 저널리즘은 반드시 흉측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 그러한 것은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나는 서구문명인 이곳에 있지 않다. 즉 서구인들과 같은 문화도 또는 같은 포스트 모더니즘의 논리를 가진 것이 아니다. 어떤 한 나라가 다른 나라를 식민지화한 곳에서 태어나지 않았고, 죄의식의 컴프렉스를 가진 유산을 물려 받지도 않았다. 그리고 그에 따른 피해자들의 분노의 폭발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서구와는 다른 세계에서 왔다. 따라서 다른 사진을 하는 방식을 가진다. 나는 비평을 무시한다. 사회에 대한 나의 작업은 인생의 한 단계이다. 나는 다른 곳을 지나왔다. 프랑스에서 나에 대한 비판이 있었지만 나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나의 사진은 휴머니즘 단체들과 단단한 결합으로 연결되어있다. 그리고 나의 사진들은 아주 많은 사람들의 권익을 위해 쓰여지고 있다. 나의 사진으로 많은 돈을 벌겠다는 잘못된 사고를 가지지 않는다. 더구나 내가 버는 모든 돈은 사진으로 가거나 사회개발 프로젝트로 쓰인다. 나는 부자가 아니다.
--제네시스 작업을 하면서 당신의 작업 방식은 바뀌었는가?
내 인생에 처음으로 프라티늄 인화를 한정 에디션으로 작업했다. 촬영 필름의 크기도 35mm 필름보다 3배 정도가 더 큰 네가티브로 인화시에 놀라운 컬리티를 얻을 수 있었다. 형태나 표현력등 실제적인 중요한 것들을 잃어버리는 컬러를 싫어하기 때문에 흑백을 계속 유지했다.
글:김규동(사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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