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몇몇의 주목하는 이름 때문에 퍼온 기사. 한참전 것이라 무용할
것도 같지만 아직은.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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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festival)는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다. 축제는 꽉 짜여진 일상적인 틀에서 벗어나 인간의 내면에 숨겨져 있던 원초적인 힘과 느낌이 표출되는 시공간이다. 일상의 삶이
'낮'이라면 축제는 '밤'이다. 일상의 삶이 양(陽)의 세계를 상징하는 아폴론의 것이라면, 축제는 음(陰)의 세계를 상징하는 디오니소스의
것이다. 아폴론과 디오니소스가 서로의 세계에 '허전'한 것을 보완해주듯, 축제의 활기는 일상의 권태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준다.
지오리포트는 앞으로 '세계의 축제, 인간의 만남'이란 주제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축제를 소개하려 한다. 축제라는 창을 통해 지구촌
여러 나라와 민족의 전통과 문화,역사에 더 가깝게 다가설 것이다. '서로 다름'이 주는 즐거움과 감동 또한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편집자 주>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는 '포토에스파냐(PHotoEspana) 2002' 페스티벌이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열리고 있다. '포토에스파냐'는 아트 디렉터이자 사진 전시의 큐레이터인 알레한드로 카스테요테에 의해
1998년부터 시작되었는데, 해마다 한 가지를 주제를 정하여 작품을 선정하고 전시한다. 1998년에는 '내면의 탐구', 1999년 '뜨거운
피', 2000년 '사진의 프론티어', 2001년 '남쪽으로부터' 등을 각각 페스티벌의 주제로 삼은 바 있다.
올해는
'여성(Femeninos)'을 주제로 삼아 여성의 성적 역할, 정형화된 이미지, 남성적인 것과의 경계, 모성, 가정과 사회에서 차지하고 있는
여성의 위치 등 여성성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하면서도 독특한 관점으로 '여성'에 접근한 작품들 중 일부를
작가별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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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무트 뉴튼의 '마리 클레어'(베를린,19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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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헬무트 뉴튼 : 헬무트 뉴튼은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진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독일 출신의 사진작가다. '작업'이라는 제목을 붙인 이번 전시회에서 헬무트 뉴튼은 1960년부터
2000년 사이에 찍은 350개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 작품 속에는 잡지 <보그>를 위해 찍은 것과 함께 '커다란
누드'라고 이름이 붙어 있는 에로틱한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헬무트 뉴튼의 작품은 일종의 패션 사진으로 상류층 여성들을 매우
독특한 스타일로 형상화하고 있다. 여성해방을 주창했던 1960년대의 분위기를 생각해볼 때, 그의 작품은 동시대 여성의 육체, 그 광휘를
포착함으로써 여성이 언제 어떻게 기쁨을 누리게 되는가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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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세 오리띠스 에차구에의 '스페인 여성들' 중(1920-1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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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호세 오리띠스 에차구에 : 호세 오리띠스
에차구에(Jose Ortiz Echague, 1886-1980)는 스페인 사진작가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생전에
스페인의 인물과 의상, 스페인의 마을과 풍경, 신비한 스페인, 스페인의 성과 요새이라는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진 시리즈를
만들었으며, 이것들은 거듭해서 출판되었다. 마드리드에 있는 국립인류학박물관에는 그의 작품이 217점이 소장되어 있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여인들: 성격과 정형화된 유형'이란 제목으로 그의 작품들이 소개되고 있다. '여성의 상황, 스페인
1950-2000'이란 부제가 붙은 이 전시회에는 하비에르 미세라크, 프란세스크 까딸라-로까, 가브리엘 꾸아야도 등 스페인 국내의 20명 이상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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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위: 낸 골딘의 '욕조의 캐서'(서베를린, 1984) 사진 아래 : 낸 골딘의 '거울에 비친
자화상'(쮜리히,1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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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낸 골딘 : 낸 골딘(Nan Goldin)은
미국의 워싱턴에서 1953년에 태어난 사진작가다. 골딘은 주로 자기 자신의 개인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하여 작품 활동을 전개해 왔다. 골딘의
작품은 인간 관계의 다양한 측면, 즉 사랑과 고립, 배신과 상실감, 개인적 충만감 등을 표출하고 있다.
그녀는 '성적인 의존상태의
발라드'라고 이름 붙여진 작품으로 유명한데, 이 작품은 1981년부터 1996년까지 15년 동안 찍은 사진으로 에이즈의 발생, 친구의 죽음,
오랫동안 관계해온 사람들 사이에서 생겨나는 폭력적인 종말, 약물 중독의 지옥과 같은 상태에서 자기 자신이 어떻게 통과해 왔는가를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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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위: 유리 나가시마의 '자화상'(2001) 사진 아래 : 유리 나가시마의
'자화상'(1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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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The Self (유리 나가시마
등)
과학과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바로 변신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직면하고 있다. 그렇게 변신했을 때
우리는 우리들 자신이 과연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이 질문은 바로 우리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이다. 이름을 바꾸거나, 국적을
바꾸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들 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우리들 자신에 대한 의식 즉 자기 정체성이다.
'자아(The Self)'라는 제목이 붙어 있는 전시회(고야 전시실의 미술 클럽)에서는 독일의 주르겐 클라우케(1943년생),
러시아의 블라디스라브 마미세프(1961년생) 그리고 일본의 두 여류 작가인 유리 나가시마(1973)와 토모코 사와다(1977년생)가 그들의
카메라를 통해 현대 사회 속에 파묻혀 있는 '자아'를 찾고 있다. 이 사진들은 자기 자신과 사회를 그리고 있는 도발적인 자화상들이다.
5. 토니 카타니 / 후안 폰꾸베르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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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 토니 카타니의 '알렉시스'(쿠바,1997). / 사진 오른쪽 : 후안 폰꾸베르따의 '육고기의
기적'(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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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니 카타니(1942년생)는 1966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사진작가로서 정물화와 지중해, 그리고 누드를 전문으로 찍어왔다. 1968년에 첫 포토에세이집을 펴내고, 1972년
첫 전시회를 연 이후, 그의 지속적인 작업은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후안 폰꾸베르따는 또 다른 바르셀로나 출신(1955년생)
작가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실과 허구의 경계에 있는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육고기의 기적'이라는 작품에는 이런 해설이 붙어 있다.
"하몽(스페인식 햄)으로 된 요리로 종종 실험을 하기도 한다. 하몽을 아주 얇게 썰 때, 체게바라의 얼굴이 나타나며 어떤 사람들은
예수그리스도의 얼굴과 혼동하기도 한다. 돼지의 먹이가 되는 도토리의 종류에 따라 피델 카스트로의 얼굴이 나타날 수도 있고 훨씬 어렵겠지만 빈
라덴의 얼굴이 나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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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위: 수전 메이셀라스의 '카니발적인 스트리퍼'(버몬트, 미국, 1974) 사진 아래: 수전
메이셀라스의 '판도라의 상자'(뉴욕, 미국, 1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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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수전 메이셀라스: '친밀한 낯선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유명한 여류 작가 수전 메이셀라스 (볼티모어, 매릴랜드, 1948)는 중앙아메리카과 그밖의 지역의 분쟁을 보도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사진작가로 1979년에는 '로버트 카파'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크게 두 개의 주제로 나누어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그 하나의 주제는 '카니발적 스트리퍼'로 라는 이름으로 1970년대 뉴잉글랜드 지방의 싸구려 술집에서 일하던
스트립티즈의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또 다른 하나의 주제는 '판도라의 상자'. 이 주제에 따른 작품들은 '카니발적
스트리퍼'를 찍은 20년 뒤에 내놓은 것들이다. '판도라의 상자'는 3주 동안 미국 뉴욕의 맨해턴에 있는 '도미나트릭스 디즈니랜드'라는
클럽에서 하루에 16시간씩 일하는 여성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찍은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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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바스의 '이란으로의 복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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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압바스 : 압바스(Abbas, 1944년생)는
현재 파리에 거주하고 있는 이란의 사진작가이다.
1970년부터 1978년까지 제3세계의 정치 사회적인 분쟁을 국제적인 잡지에
게재했다. 1978년부터 1980년까지는 이란 혁명을 취재하여 사진집을 펴냈으며, 1983년부터 1986년까지는 멕시코를 여행한 뒤 사진집을
출간한 바 있다.
이후 1987년부터 1993년까지 이슬람 세계를 여행하고 이를 기록하여 <알라후 아크바르, 이슬람 전사
속에서의 여행>(파이돈, 1994)이라는 사진집을 펴냈는데, 이 사진집에서 그는 신비한 과거에 근거하고 있는 이데올로기와 모더니티, 그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보편적인 욕망 사이에 존재하는 모순을 포착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고 있는 '이슬람의 비전'도 이 시기에 찍은
작품들이다.
8. 릴리언 배스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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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 릴리언 배스먼의 '무제(거들의 끈을 당기며)'(1950). / 사진 오른쪽; 릴리언 배스먼의
'에블린 트립'(뉴욕,1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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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리언 배스먼은 뉴욕에서 1917년에 태어난
사진작가이다. 1940년부터 1960년까지 배스먼은 패션 사진계의 정상에 선 상업적인 작가였다. 그러나 1970년대에 배스먼은 상업적인
사진에 환멸을 느끼고, 그때까지 찍어 놓았던 사진 원판을 모두 없애버렸다.
이후 30년이 흐른 뒤 배스먼은 자신의 독특한 작품의
일부를 가지고 마드리드에 나타났다. 그의 사진들은 뛰어난 작품들로 평가받으며, 뉴욕이나 밀라노 혹은 모스크바 등지의 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다.
9. 알베르토 가르시아 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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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 알베르토 가르시아 알릭스의 '국도변에서의 사랑'(1990). / 사진 오른쪽: 알베르토
가르시아 알릭스의 '두 여인'(1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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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베르토 가르시아 알릭스(1956년생)는 스페인의
사진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작가이다. 스페인의 한 신문은 그의 작품에 대한 '소개'를 이렇게 하고 있을 정도이다. "알릭스의 사진
작품에 대해서는 더 이상 소개가 필요치 않다."
그는 주로 자기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우아한 흑백 필름으로 담아내고
있다. 이런 작품들을 통해 자신이 이끌렸던 것,자신이 만났던 사람들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회의 타이틀은 '날 사랑한다고 믿었던 그 여인을
울리면서(Llorando a aquella que creyo amarme)'이다.
10. 처녀 대 할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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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 노부요시 아라키의 '무제'('소녀의 세계'시리즈 중, 1984). / 사진 오른쪽: 미와
야나기의 '사치코'('나의 할머니들' 시리즈 중,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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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녀 대 할머니(Chicas vs.
Abuelas)'라고 이름 붙여진 전시회에서는 두 사람의 남자 사진 작가와 두 사람의 여자 사진 작가의 작품들이 소개됐다.
처녀와
할머니란 무엇일까. 여성의 이상과 현실인가. 여성의 정신과 육체를 상징하는 것인가. '처녀 대 할머니'란 주제로 묶인 사진 작품들이
던지는 질문일 듯하다.
노부요시 아라키(일본, 1940년생)와 헬렌 판 메네(네덜란드, 1972년생)는 카메라를 곁눈질로 수줍은 듯
바라보는 일본과 네덜란드의 사춘기 소녀의 모습 등을 담고 있으며, 미와 야나기(고베, 1967년생) 와 마나부 야마나카(효고, 일본,
1959년생)는 할머니의 무심한 듯한 표정 등을 포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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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위, 아래 : 소피 두보스치의 '저는 일본어를 할 줄 몰라요' 시리즈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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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소피 두보스치 : 소피 두보스치(Sophie
Dubosc, 1974년생)은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사진 작가이다. 파리4 대학에서 예술사를 전공했으며, '포토에스파냐2001'에서
최고의 포트폴리오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젊은 여성이다.
자신의 어머니가 일본인인 그녀는 어린 시절 이후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일본을 여행하면서 '저는 일본어를 할 줄 몰라요'라는 제목으로 묶은 칼라와 흑백으로 된 일련의 작품을 만들었다.
이 작품들은
일본이라는 나라를 여행하면서 마주치게 된 여러 장면을 보여주고 있는데, 흑백과 칼라의 변주를 통해 일본의 전통과 현대 그리고 그녀의 내면에 비친
일본의 새로운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12. 아우구스트 산데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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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 아우구스트 산데르의 '대지에 얽매인 사람'(1912). / 사진 오른쪽: 아우구스트 산데르의
'농부 가족'(1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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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구스트 산데르(August Sander,
1876-1964)는 현대 독일 사진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인물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910년부터 1945년까지의 그의 작품 중
180점이 선정되었는데, 이 작품들은 바이마르 공화국(1918-1933) 시대의 예술적인 성숙도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당시
베를린에는 베를톨트 브레히트, 토마스 만 등이 활동했으며, 바우하우스가 있었다.
산데르는 1920년대초부터 '20세기의 인간'이란
커다란 기획을 추진했다. 이 기획 아래 찍은 작품들을 통해 산데르는 미래에 대한 진보적인 관점과 과거에 대한 애정 어린 추억을
융합했다.
13. 코린 노르덴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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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 오른쪽 : 코린 노르덴부스의 '근대의 마돈나' 시리즈 중(1989-19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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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린 노르덴부스(Corine Nordenboos,
네덜란드, 1950년생)는 "대부부의 여자들이 그랬듯이, 엄마가 된 후 내 인생은 완전히 바뀌어버렸다"고 말한 바 있다. 그녀는 1989년부터
1994년까지 5년 동안 여름에 기꺼이 포즈를 취해준 평범한 주부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화가들로부터 영감을 얻어 '근대의 마돈나'라는 제목으로 이 작품들을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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