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을 원하시는 분은 메일을 주시기 바랍니다. zabellocq@empal.com
     자물쇠
     nZ
     eZ


  zabel(2004-08-04 16:44:06, Hit : 1255, Vote : 454) 
 http://gelatinemotel.byus.net
 달리가 딸리네.

.
.
.
쯔쯔쯔. 앙그라형 고마워. 덕분에 절약을 했네. 이십억원으로 작가지원이나 좀 하지...
.
.
.
+++++++++++++++++++++++++++++++++++++++++++++++++++++++++++++++++++++++++++++



예술의 전당 디자인 미술관에서 9월 5일까지 전시하는 ‘상상력의 천재-달리’ 전을 둘러싼 ‘복사물 공방’(경향신문 13일자 7면 보도)이 잡지 회수 소동에 이어 스위스 스트라튼 재단까지 합세한 ‘법정 다툼’으로 번질 전망이다. 문제의 발단은 전시회 소식과 전시평을 싣는 ‘서울 아트가이드’ 7월호 ‘이 전시를 평한다’ 코너에 큐레이터 겸 미술비평가인 장동광 씨가 ‘달리 전’에서 전시중인 석판화 연작 시리즈 ‘성경(The Bible)’ 105점이 ‘복사물’이라고 지적한데서 비롯됐다.

- “삽화집 낱장 전시·장당 400달러”, “20억들인 전시 찬물끼얹는 행위” -

이 원고에서 장동광씨는 ‘달리의 성경 연작들은 원화가 아닌 복사물의 전시였으며, 더욱 놀랍게도 카탈로그에서조차 석판화로 찍은 원화인 것처럼 표기되어 있었던 것은 어떤 이유로 해명되어야 할 것인가’라고 썼다.

전시 주최 측인 아트링크 이경은 사장은 “‘복사물’이라는 구체적 증거를 대지 않은 채 20억여원을 들여 스위스 스트라튼 재단에서 들여온 미술품에 복사물이라고 하는 것에 어떻게 참을 수 있겠느냐”고 반박했다. 그는 “미술잡지 등에 공식적인 사과문을 싣는 것을 비롯해 몇가지 조건을 내걸고, 합의를 시도했지만 장동광씨나 서울아트가이드 측에서는 합의하려 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사장은 이 글을 보고 이번 전시에 미술품을 대여한 스트라튼 재단에 문의한 결과 “‘어떻게 70여개국 순회작품을 하고 있는 이 작품을 복사물이라고 할 수 있었는지 놀랍고 충격적이며 함께 원고로 소송에 참여하겠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13일 단독으로 재판을 하려고 했지만, 스트라튼 재단의 자발적 소송참여 의사에 따라 소송위임장이 도착하는 대로 소송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아트가이드 측은 “이사장이 이달초 ‘당장

수거하지 않으면 법정에 고소하겠다’고 거세게 항의해와 조용히 합의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개인 발송분을 제외한 미술관과 화랑 발송분을 모두 회수한 후, 그 부분을 절단하고 다시 재발송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전시작품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나오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사장이 장씨와 서울아트가이드 측을 죄인 취급하면서 인격모독적 발언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3개 미술잡지에 공식적 사과를 하라’는 등의 합의 조건은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글을 쓴 장동광씨는 “다른 판화 작품에는 들어 있는 달리의 친필 사인이 ‘성경’ 연작에는 들어 있지 않고, 작가의 사인이 들어가 있는 상태로 찍힌 걸로 봐서 ‘복사물’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한국어로 해석되지도 않은 채 전시장에 붙여 놓은 ‘성경’에 대한 라틴어판 해설문은 분명 달리의 성경 연작 판화집을 찍어낸 이탈리아 리졸리(Rizzoli) 출판사가 만든 1,000권이 넘는 책 중의 한 권임을 증명하는 삽화집의 내지”라면서 “이 삽화집은 지금도 한 장당 400달러 정도로 구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한국 전시 사상 입장료가 가장 비싼 1만2천원을 받는 달리전에 원작 유화가 단 한점도 오지 않은 데다 이렇게 지금이라도 살 수 있는 책을 한 장씩 뜯어서 전시하는 것은 우리나라 미술전시 관행에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장씨도 이사장 측의 소송이 제기되는 대로 변호사를 선임하고, ‘원작임을 증명하는 근거를 제시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증명도 보낼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30일 보도된 BBC방송 인터넷판에 따르면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고 있는 달리 전시회에서도 일부 작품이 가짜라는 주장이 제기되자 경찰이 조사에 착수하고 전시회가 문을 닫기도 했다.

〈이무경기자 lmk@kyunghyang.com〉




(2004-08-05 09:37:14)  
요즘은 볼만한 전시도 없다... 달리전에 돈 날린고 시간 날린거 생각하면 졸라 열받는다.. 안그래도 에어콘도 없이 여름 보내고 있는데..
zabel (2004-08-05 10:03:52)  
헉...꿈과 희망을 가져요 형.


502   Duane Michals  zabel 2004/07/19 1151 259
501   최정화 기사  zabel 2004/07/24 1279 295
500   홍성민 전시평  zabel 2004/07/25 1439 502
499   강홍구 인터뷰  zabel 2004/07/28 1306 308
498   이용훈 인터뷰  zabel 2004/07/28 1175 349
497   Job Koelewijn & Daniela Keiser  zabel 2004/07/28 1146 299
496   존스와 라우센버그  zabel 2004/08/04 1197 302
495   전시 8.4  zabel 2004/08/04 1554 631
  달리가 딸리네. [2]  zabel 2004/08/04 1255 454
493   호섭....2  zabel 2004/08/06 1320 376
492   Jaime Carrera 사진  zabel 2004/08/07 1160 264
491   강홍구 인터뷰 속편  zabel 2004/08/12 1182 241
490   [펌]미술가가 먹이를 구하는 방법  zabel 2004/08/20 1212 400
489   제 팔자의 감동 [1]  zabel 2004/08/23 1069 272
488   point !  zabel 2004/08/25 1137 287
487   파머넌트  zabel 2004/08/26 1131 505
486   전시 - 8.27 [3]  zabel 2004/08/27 1332 463

[이전 10개] [1].. 11 [12][13][14][15][16][17][18][19][20]..[40]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26 Zeroboard / skin by zero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