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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abel(2005-08-11 18:22:52, Hit : 1095, Vote :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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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갑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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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레이 마지막 시리즈.   사진을 하는데 있어 연식이란 것이, 중요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는 것을 실증한 예.
한국을 아릅답게 사진찍을 수 있으려면 어떠해야는지를, 당신은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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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venus (2005-08-12 13: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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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 온다 외출하고 비를 맞았고 이갑철씨 작업이 내게 질문했다 스위스를 넘어가는 지점에서 국경수비대에게 걸려 독일경찰서에 순간 갇힌 신세가 되었지만 문너머 친구가 도착했을 때 난 아무일도 없을 거라는 듯 과장된 몸짓과 넉넉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온 귀를 여경찰의 내 신원조회와 입국승인여부에 기울이고 있었다 두 아이가 내 옆에서 신기한 인종 혹은 종류라며 놀자는 듯 바라보고 있었고 그 아이의 어머니와 아버지와 모든 가족의 살림이 담겼을 아랍 수십개의 짐가방을 나는 차마 바라볼 수가 없었다 다시 흑인 한 명이 붙잡혀왔다





바젤의 쿤스트 뮤지엄은 초호화성속에서 커버링 더 리얼이라는 타이틀로 예술과 보도사진에 대한 기획전시를 열었다 틸만은 젊은 군인들의 신문사진을 오려 확대했고 알란 세큘라는 세계화와 실직등에 대한 구호속에서 데모하는'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 군중을 찍었고 가브리엘 오르츠코의 신문스크랩에선 판문점 남북 경계를 각 구획안에서 비디오와 사진카메라로 서로를 찍고 있는 남쪽 헌병과 북쪽 공화국 수비대의 모습을 보았다 나는 좀 멍하니 바라보았다 다른 스위스 인들이 내 뒤에서 웃으면서 오래 머물렀고 난 얼어붙은 채 그대로 얼굴을 고정하고 있었다 그들에게 내 얼굴을 돌릴 수 없었다 그리고 노무현 탄핵이 벌어지는 국회내부의 의원들의 몸싸움 인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는 김정일 우리는 경계를 하나 더 가지고 산다. 우리나라라는 경계 북쪽에 사는 사람들을 적이라고 해야만 하는 경계 ,,하지만 우리는 첫번째 경계의 성격을 특정한 패턴으로 형성시키기 위해 두 번째 경계를 우리아닌 누가 인위적으로 만들어 냈음을 잊고 있다 두 번째 경계를 통해 다시 첫번째의 성격을 훈련패턴화시키기 위해 이제부터는 우리가 첫번째의 경계를 무리하게 이탈해 버렸음을 잊고 있다 우리나라는 죽었다 그것은 자발적 죽음이 아니라 타자에 의한 죽음이었다 그것은 내가 타자로서 죽는 것이 아니라 타자에 의한 나의 죽음이었다 상처받은 가족은 문을 잠갔고 정신없는 가족은 사랑방을 안방으로 모시기 시작했다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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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bel (2005-08-12 18:34:13)  
우리 함께 복받은 사생아가 되자. 아참 그리고.
잘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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