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빤, ...언제까지 그일 할껀데. 사진 찍고 싶다며.
- 네가 업소 그만두면.
- 이미 새끼마담이야. 업소 그만두면, 나야 빌라하난 놓고 째겠지만. 오빤 어떡하려고.
- 음. 네 빌라에서 밥해줄께.
- 정말?
- 뻥이야.
- 피.
- 네가 내 사진 잘 읽어 주면 좋겠다.
- 좆이나 건빵이다. 말이되는 장기를 둬.
- 진심이야. 사진하는 인간들이 지겨워. 꼭 복덕방에서 한수 물려달라고, 막걸리 사오는 피플같어.
- 그만해둬라. 건강에 나쁘고, 결정적으로 당신은 복비에 관심이 없어.
- 복상사에는 관심이......
- 두글래?
- (흠칫) 밥은 먹고.
- 하자고 해도..못하는 퍼슨같으니.
- 험험...왜...타이거 시거렛 스토리를.
- ............저. 기분 나빠하지...말고 들어봐 줄래.
- 노브라면...들어보지.
- (-_-++++++) 쯔읍..저기 있잖아. 그러지 말고 좀...적극적으로 해봐. 물론 이건 내 생각이지만, 오빠 자꾸 도망다니는거 같어. 나도 다리벌리고 돈버는 거 싫지만. 하고 싶은거 있으니까 참잖아. 나하고 많이 틀린 건 사실이지만. 최근에 오빠 하고 싶은거 있으면서 참는거 보는거....난 참 참기 힘들어. 벌써 참자 세개잖아. 참치도 싫어하누만.
- 박통때 유머군.
- 따로 무슨 해결책 없다는 것도 알어. 그냥..포기하지 말란 이야기야. 그게 진짜 걱정되.
- ...
- ...
- 너나 좀....울지 말고 살어라.
- 웃겨 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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