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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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page]님께서 남기신 글 (2008-01-16 23:33:11, Hit : 773)
전시 1.25



FLOW Photography from JAPAN


갤러리 이룸(02-2263-0405)
2008-01-28 ~ 2008-02-16
2008-01-28 오후 6시

FLOW - Photography from JAPAN

사진가는 준동하는 시대속에[시간]과 대등하여왔다. 명멸하면서도 존재하는 일상에 있어 [시간]은 우리들의 의식을 넘어 항상[흐르는=FLOW]것이다. 이번 오사카예술대학출신의 네명의 사진가가 모여 서로의 개성으로 기록한 [FLOW]를 시간이라는 속박으로부터 이곳에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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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평상 수상자展

2008_0130 ▶ 2008_0212



기슬기_Instant_디지털 프린트_2007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아트비트갤러리 홈페이지로 갑니다.




초대일시_2008_0130_수요일_05:00pm

사진비평상 수상자展

1부
2008_0130 ▶ 2008_0205

엄태윤_「증거사진」/ 정원준_「아버지」

2부
2008_0206 ▶ 2008_0212

기슬기_「Instant」/ 이언경_「가면」

주관_포토스페이스_스포츠조선





아트비트갤러리
서울 종로구 인사동 156번지 성보빌딩 301호
Tel. +82.2.722.8749
www.artbit.co.kr






제9회 사진비평상 심사총평 ● 제9회 「사진비평상」 응모작에 대한 심사가 11월 29일(목요일) 3시부터 7시 사이에 종로구 관수동의 포스갤러리 1, 2관에서 있었다. 응모된 87개의 포트폴리오와 4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기슬기의 「Instant」, 엄태윤의 「증거사진」, 오새라의 「Unawares」, 이재훈의 「중간도시」, 이언경의 「가면, The Beautiful Face」, 정원준의 「아버지」 등 6편의 포트폴리오 작품과, 평론부문에서는 김회철의 「파사드 프로젝트: 실재와 재현으로서의 건축사진」이 각각 금년도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 이번 응모된 작품들에서는 예년과 달리 변화하는 환경과 도시, 가상적인 현실에 대한 인식 등을 다룬 작품의 숫자가 줄어든 대신, 사진가 자신이 표현행위에 직접 개입하는 퍼포먼스를 기록한 작품과 디지털 기법에 의한 표현이 현저하게 늘어난 것이 특징적인 현상이었다. 그 가운데에서도 은염사진이 가진 매력을 아름다운 흑백 프린트로 끌어 낸 풍경사진(이재훈)과 세계화의 이름으로 농촌이 겪어야 하는 어둡고 무거운 현실을 세련된 사진의 어법으로 승화시킨 다큐멘터리사진(엄태윤)이 특히 두드러졌다. 경쾌한 컬러와 미크로적인 시각으로 일상적인 생활공간에 깃든 판타지를 그려낸 작품(오새라)과 세월의 흐름 앞에 무기력하게 노출된 아버지의 일상을 은밀한 관찰자의 시선으로 기록한 작품(정원준), 적나라한 신체의 정면성과 가면의 은유 작용을 통해서 여성의 정체성을 강하게 환기시키는 컬러작품(이언경), 랩으로 싸인 젊은 여성의 알몸으로 성의 상품화와 자본주의 제도를 비판한 작품(기슬기) 등 이번 수상작들은 전체적으로 높아진 응모작의 수준과 함께 한국사진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한편 일시적인 경향에 매몰되거나 독창적인 관점을 명확하게 드러내지 못한 작품들은 비록 뛰어난 작품성과 완성도가 인정된다고 할지라도 수상 대상작에서 제외되었다. 이 상이 젊은이다운 참신한 도전정신을 발굴하고 고무하는 일에 취지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 평론부문에서는 모두 네 편이 응모되었다. 그 중 김회철의 「파사드 프로젝트: 실재와 재현으로서의 건축사진」은 평론의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흠은 있지만, 필자가 의도하는 내용을 자신의 언어로 평이하게 펼친 좋은 글이었다. 내부 공간이 결여된 파사드(전면, 또는 장식)로서의 건축사진이 실제의 건축물의 이미지를 어떤 방식으로 재현시키고 있는가를 살펴본 김회철의 글은 사진에 관한 글쓰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역량을 보여준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 1998년 포토스페이스와 스포츠조선이 공동으로 제정해서 시행해오고 있는 「사진비평상」은 지금까지 많은 젊은 사진가들을 발굴한 가장 권위 있는 신인 등용문으로, 응모작품의 숫자와 수준에서는 물론,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이태리로부터 작품이 응모되는 등 해마다 관심과 호응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금년에는 배병우(사진가, 서울예대 교수), 윤세영(사진예술 편집장), 강수미(미술평론가), 김승곤(사진평론가, 순천대 교수) 등 4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시상식은 2007년 12월 26일, 수상작은 2008년 1월 30일부터 1주일 동안 포스갤러리 2관과 갤러리 룩스, 갤러리 온, 아트비트 갤러리 등 인사동 일대의 네 곳의 전시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 김승곤

■ 수상작가
○ 이재훈_「중간도시」/ 현재 철학아카데미 재직 중,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사진학과 졸업
○ 기슬기_「Instant」/ 현재 니콘 이미징코리아 재직 중, 상명대학교 사진학과 졸업
○ 이언경_「가면, The Beautiful Face」/ 경일대학교 사진학과
○ 오새라_「Unawares」/ 상명대학교 사진학과
○ 정원준_「아버지」/ 계원조형예술대학교 사진예술학과
○ 엄태윤_「증거사진」/ 상명대학교 사진학과

■ 평론부문
○ 김회철_「파사드 프로젝트: 실재와 재현으로서의 건축사진」/ 현 소마미술관 인턴 재직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미술이론과 예술사 졸업


Instant ● 내가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은 성의 상품화에 대한 것이다. 현시대에서 상품화는 바로 자본주의의 하나의 현상이고 바로 자본이란 것은 개인의 소유하는 형태이기에 오늘 사람들은 돈으로 사고 팔 수 없는 것들을 상품화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성적 욕구 자체도 상품화되어 성에 대한 환상과 소비 욕구를 만들어 내며 성산업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렇게 상품화하는 현상들이 지금도 암암리에 하고 있으며 그것들이 드러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런 보이지 않은 현상들을 이미지화시키는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 자본주의 사회의 오늘날에 자본은 없어지지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욱더 상품화해가는 것들은 많아지고 그것들을 24시간 열려있는 편의점에서 물건을 손쉽게 사는 것처럼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상상에서 작업하게 되었다. 이렇게 성의 상품화하는 현상들을 사람들은 사회문제의 부정적인 시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그런 현상들이 당연한 것이다, 그렇지 않다라는 결론을 내는 것이 나에게는 중요하지 않다. 성이 상품화되어가고 있다는 것은 성을 소유하고 싶어 하는 인간의 기본 욕구라고 생각한다. ■ 기슬기




이언경_가면_디지털 프린트_61×50.8cm_2007


가면(佳面)-The beautiful face Ⅰ. 인간이 태어나고 죽음을 맞이하고 하나의 얼굴을 가지고 모습이 변해가고... 오래된 과일의 표면처럼, 쭈글쭈글하고 검버섯이 핀 육체와 한여름 제 계절을 맞은 듯 영글어 가는 포도알갱이의 탱탱한 생명력 같은 젊은 몸... 인간의 가치는, 인간 본연의 모습은 그게 아니겠지... 그게 다는 아니겠지... 인간 본연의 얼굴, 진짜의 얼굴 그런 게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그것을 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 관례와 통념을 지우고, 거스르고, 역행하고, 충돌시킨다. 얼굴이라는 자동화된 인지방식에 공격을 가하여 ‘다른 존재’라는 표상을 불러일으킨다. 얼굴을 바꾸고 몸과 얼굴을 뒤집는다. 인간을 보기위해서는 인간의 얼굴을 지우는 일이 내가 보다 ‘잘 볼수’ 있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Ⅱ. 나의 방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얼굴과 몸을 만난다. 아름다운 얼굴, 가면(佳面). 소리내지 않지만 수많은 얘기를 하는 사람의 얼굴과 몸. 그 내지르지 않는 소리에 가려진 무언가... 그것이 나를 항상 붙잡는다. ■ 이언경




엄태윤_증거사진_2007


증거사진 ● 2006년 6월 5일, 많은 이들의 우려 속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은 개시 되었다. 세계는 신자유주의의 논리 아래 세계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고 우리나라도 개방은 역시 불가피하다. 이미 지난 과거의 일이지만 보릿고개에 시달리고 쌀 대신 밀가루를 먹어야 했던 시절, 우리에게 특히 농민에게 있어 쌀은 한의 대상이었다. 그 때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국가전체의 이익을 위해 도시위주의 저미가 정책이 이루어 졌고, 희생당하는 건 농민이었다. 모자라는 쌀을 수출까지 해가며 경제성장의 토대를 만들었지만 경제성장의 수혜는 도시로 집중되었다. 그리고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음식이 풍부하고 다양해지면서 보릿고개는 옛말이 되었으며 쌀의 수요는 급속히 줄어들었다. 결국 그런 추세는 오늘까지 지속되어 한미 FTA를 앞두고 쌀은 경쟁력이 떨어지는 경제성장의 걸림돌 신세까지 된 것이다. ● 나는 지금 한미 자유무역 협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위기에 처해 있음을 호소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어두운 농촌의 현실 속에 외로운 투쟁을 하는 농민들, 국가정책 앞에 자포자기한 농민들 그리고 곧 또다시 희생을 강요당할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그들의 반복되는 삶을 한 표본으로서 기록하고자 했다. 또다시 위협받고 배반당할지 모르지만, 봄이 오면 여전히 씨를 뿌리는 농민은 아직 이렇게 살아있고, 앞으로도 살아갈 것이다. ■ 엄태윤




정원준_아버지_2007


아버지 ● 나의 아버지는 지난 시간동안 권위적이고 절대 권력의 상징이었다. 아버지가 한 번 화를 내실 때면 나와 우리 가족은 두려워했고, 이것저것 집어 던지시며 폭력을 행사하시던 아버지는 나에겐 무서운 거인처럼 보였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와 다투게 되었고, 그로 인해 내가 알던 아버지와 다른 작고 초라한 아버지를 보게 되었다. 이 작품은 그 날의 내 기억을 사진으로 다시 구성한 작품이며, 내가 바라본 아버지를 향한 상실감과 연민, 그리고 나와 아버지의 거리감을 담았다. 그리고 나아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중장년층 남성들(우리에게 '아버지'라 불리우는)의 작고 초라해진 외로워져 가는 모습을 담았다. ■ 정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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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인터내셔널 영아티스트 춘계예술대전

International Young Artist 春季藝術大展 작품 공모

접수 기간 / 2008_0226 ▶ 2008_0229



제 1회 인터내셔널 영아티스트 춘계예술대전 작품 공모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춘계예술대전 홈페이지로 갑니다.




코리아나미술관 스페이스 씨
SPACE C_COREANA ART & CULTURE COMPLEX
서울 강남구 신사동 627-8번지
Tel. +82.2.547.9177
www.spacec.co.kr






2008년 봄, 코리아나미술관과 아티스트 최정화가 전하는 희망과 경쟁의 메시지! ● 실험은 단순히 기술적인 혁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새로운 목소리이자 새로운 시각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실험을 통해 단순히 내일을 지시할 뿐 아니라 어제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실험을 통해 일상적인 것과 비일상적인 것,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 사이의 은밀한 연결을 분명하게 할 수 있습니다. 예술 영역에서의 실험이 단순히 미의식의 확장과 예술의 진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혁신과 진보를 담보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 코리아나미술관은 2008년 봄을 맞이하여, 피어나는 꽃처럼 피어오르는 당신의 예술적 욕망을 펼쳐낼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합니다. 코리아나 미술관의 2008년 봄 기획 『춘계예술대전』은 열린 공모전을 통해 장르와 작가를 막론하고 예술이라는 이름 아래 모일 수 있는 모든 행위와 물질을 시각화시킴으로써 본 행사 전체를 거대한 예술 작품으로 변모시킬 것입니다. 또한 전시 시작 전부터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압구정동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예술과 지역생활 간에 보다 확장된 소통을 가능케 할 것입니다. ● 이에 제1회 인터내셔널 영아티스트 춘계예술대전의 공모전은 신진 작가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일반적인 형태의 공모전적 성격을 갖기 보다는 메인 전시의 무정형성, 다중성을 확보하고 강조하기 위한 행사로서 열립니다. ■ 코리아나미술관 스페이스 씨

■ 춘계예술대전 공모요강
● 개최부문
평면_한국화, 서양화, 판화, 일러스트레이션 및 기타
입체_조각, 설치, 공예, 퍼포먼스 및 기타
매체_사진, 영상, 뉴미디어 (미전시, 미출품작에 한함)

● 지원요건
○ 일체의 자격제한 없음. 아마추어. 기성 작가 구분 없이 참여 가능.
○ 참가비 무료

● 지원방식
○ 작품규격 제한 없음
○ 장르 구분 없이 한 사람 당 다섯 작품까지 지원 가능하며 완성작품과 사진을 함께 제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함. 단 설치, 퍼포먼스 등 기타 완성작을 사진으로 표현하기 불가능한 경우, 사유서와 함께 기획서를 제출.
○ 평면부문 일체 및 입체부문 중 조각, 공예 등의 경우 완성작을 사진으로 찍어(입체인 경우 정.측.후면) 첨부해야 함. 35mm슬라이드 필름 첨부가 권장되나 심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음. 디지털 이미지의 경우 포토샵 처리되지 않은 사이즈 1024×768 이상의 파일이어야 함. 이를 작품 설명과 함께 포트폴리오 형식으로 제출.
○ 영상작품은 CD로 제작하여 제출할 것. 스틸컷 5장 첨부. 디스플레이 방식이 작품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 그에 따른 이미지를 기획안에 첨부하여 제출.

● 접수
○ 기간_2008년 2월 26일 ~ 2008년 2월 29일
○ 방문접수_코리아나미술관 사무실 직접 방문
○ 우편접수_접수 마감일 소인까지 유효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27-8, 코리아나미술관 접수 담당자앞 (우_135-895)
○ 온라인 접수_공모전 접수담당자 앞으로 이메일 발송 (springartshow@gmail.com)

● 상금 및 부상
대상 1명 500만원, 우수작 1명 200만원, 입선작 3명 각 100만원
(제작지원비 명목으로 발표와 동시에 일부 지급)
당선작을 대상으로 살롱전 개최

● 응모자 특전
전시에 응모된 모든 작품은 낙선전에 전시되며 전시 후 작가에게 반환 (운송비 개인부담)
전시 참여 중 작품이 판매될 경우 작품에 대한 모든 권리는 작가에게 귀속 (단, 갤러리 측에 판매사실과 가격을 통보할 것)

● 결과발표
2008년 3월 중순

● 전시회
2008년 4월 10일 ~ 2008년 6월 7일

● 문의
드림팀 02_765_6576 | 홈페이지 fineart.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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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역 3번 출구 1키로 직진 커피빈 3층
LESS 사진전/Are you experienced?



갤러리2 (02-3448-2112)
2008-01-17 ~ 2008-02-16
2008-01-17 오후 7시

갤러리 2에서는 2008년 첫 전시로 LESS의 사진전 Are you experienced?를 선보인다.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출신의 김태균(b.1978)과 윤상범(b.1979) 두 사람으로 구성된 LESS는 2005년에서부터 2007년에 이르기까지 지난 3년간 작가 주변을 둘러싼 풍경과 사람들, 그리고 그들을 통해 바라본 자신의 감정들을 일기처럼 카메라에 담아왔다. ‘우리 또래의 사람들은 과연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을까?’라는 물음과 ‘사람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한 이번 작업은 서울(홍대)과 수원 일대를 중심으로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찰나의 순간과 그 시간을 경험하고 있는 작가 자신들에 대한 이야기이며, 그 대상은 폐허가 된 공장지대, 햇살이 비추는 연못에서부터 물건들이 흐트러져있는 싱크대와 같은 실내 풍경들, 그리고 청춘의 각기 다른 표정과 몸짓들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특히 LESS의 사진 속 인물들은 한번 눈여겨볼 만한데, 사회적 시스템 안에서 정체성을 찾을 시간이 부족했던 포스트386세대의 모습과(대중문화와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에 익숙하고 다분히 개인적인) 독특하고 자기 취향이 뚜렷한 작가의 친구들이 서로 묘하게 겹쳐지며 유쾌하지만 슬프고, 또 진지하지만 순간순간 반짝이는 젊음의 상징들을 표현하고 있다. LESS라는 이름은 장식적인 요소들을 배제하고 연출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느낌들을 중시하는 작가의 신념에서 비롯되며 흥미롭게도 이들의 꾸밈없는 스냅사진 속에서 관객들이 발견하는 것은 비현실적인 낭만과 꿈, 그리고 환타지이다. 젊음이란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는가에 따라 그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다. 두 사람의 발랄한 감성과 에너지, 그리고 섬세한 호흡들이 묻어나는 이번 전시는 LESS의 첫 번째 개인전으로 다양한 크기의 사진 68 여 점이 소개될 예정이다.

글 / 갤러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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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g and Hip

2008 한국현대사진 유망작가 16인 초대展

1부 / 2008_0116 ▶ 2008_0122
2부 / 2008_0123 ▶ 2008_0129



2008 한국현대사진 유망작가 16인 초대展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노화랑 홈페이지로 갑니다.




초대일시_2008_0116_수요일_05:00pm

1부 / 구성수_권두현_데비한_문형민_박진영_방병상_변순철_윤정미
2부 / 구성연_권순관_노세환_원성원_이원철_임상빈_주도양_최원준

주최_노화랑
주관_한국미술경영연구소_www.artmanager.kr





노화랑
서울 종로구 관훈동 103번지
Tel. 02_732_3558
www.rhogallery.com






한국 현대사진의 새로운 트렌드와 비전을 만나다 ● 국내 미술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큰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특히 올 한해는 미술시장을 주도하는 새로운 트렌드가 자리잡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미술애호가 층이 넓어지고 전문화되는 분위기에 힘입어 선호 받는 미술장르 역시 점차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사진이 순수예술의 한 장르로 인정되는 것은 더 이상 낯설지 않으며, 오히려 미술시장의 총아로 급격히 부상하였습니다. 이는 국내에도 사진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하나의 청신호로 평가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구성수_콩나물교실_흑백인화_120×150cm_2002
권두현_#02170_혼합재료_78×116.7cm_2006
데비한_A Shy Grace_디지털 프린트, 알루미늄 액자_220×100cm_2007
문형민_Unknown City #09_디지털 프린트_100×100cm_2002


『The Big and Hip_Korean Photography Now』展은 노화랑이 주최하고 한국미술경영연구소가 기획 주관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현재 한국 현대사진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중심 유망작가를 초대하였습니다. 또한 초대된 모든 작가는 한국 현대사진의 지속적인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하리라 믿습니다. ● 이번 전시에 초대된 작가는 40세 미만의 유망 블루칩작가라 여겨집니다. 일부는 전속 및 소속화랑의 협조를 얻어 어렵게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특히 초대작가의 면면을 살펴보면 더욱 큰 호기심이 생깁니다. 이들의 활동무대는 이미 국내를 벗어나 있습니다. 그리고 다루고 있는 소재 역시 각자가 추구하는 가치관에 따라 매우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현대의 예술형식이 집단적인 일관성보다는 개인의 정체성이 존중된 개별성에 그 특징 있다는 점과도 통할 것입니다.




박진영_가난한여행#003_디지털 프린트_120×150cm_2007
방병상_she is-summer_컬러인화_122×163cm_2006
변순철_짝-패 Interracial Couple_디지털 프린트_127×152cm_2000
윤정미_The Pink Project-Maia and Her Pink Things_디지털 프린트_122×122cm_2006


초대작가의 또 다른 공통점은 ‘다양성과 집중력’입니다. 다양해진 현대미술 기법만큼 사진의 제작기법 또한 점차 전문화되고 세분화되고 있습니다. 일부 작가들은 기계적 장치와 수작업의 작가적 노동력을 가미해 회화와 사진의 경계를 넘나드는 과감한 창조적 실험을 보여주는 예도 있습니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예술의 참맛은 ‘작가적 체취’라고 믿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전시에 초대된 작가의 매력은 ‘예술가적 집중력’이 돋보인다는 점입니다. 지극히 일상적인 손쉬운 소재나 현상이라도 이들의 뷰파인더를 통과하게 되면 전혀 색다른 창조성이 부여됩니다. ● 비록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지만, 이는 작가적 역량 혹은 작품의 질적 수준에 따라 구분한 것이 아닙니다. 작가의 기본연령과 대외 인지도에 따라 시차를 두고 보여주게 된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이번 전시의 모든 초대작가는 빠짐없이 한국 현대사진의 새로운 전형을 다듬어 가는 주인공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구성연_나비시리즈_디지털 프린트_120×150cm_1999
권순관_Isolated from the Territory_디지털 프린트_120×150cm_2004
노세환_Busy Traces_디지털 프린트_125×150cm_2007
원성원_Dreamroom-Beikyoung_디지털 프린트_100×160cm_2004


바쁜 시간을 할애해 전시장을 찾은 사진애호가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최근 디지털사진기의 보급으로 일반인들이 누구나 손쉽게 사진을 찍게 되면서 실질적인 사진 향유층이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인기가 높은 일부 사진동호회의 경우 회원 수가 무려 100만~200만 명이 넘는 곳도 있을 정도입니다. 이들은 모여서 함께 사진을 찍는데 그치지 않고, 보다 전문적인 시각을 얻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진애호가 층을 전시 관람객으로 적극 유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원철_The Starlight-경주#04_디지털 프린트_120×120cm_2007
임상빈_ManhattanMountain_디지털 프린트_20×25.6″_2005
주도양_Lake2,_디지털 프린트_123×125cm_2007
최원준_Dongdaemun station(line No.4)_디지털 프린트_155×195cm_2005


구체적인 방안으로 첫째 ‘작가와의 만남’, 둘째 ‘디지털 카메라 사진촬영 공모’ 등을 진행합니다. 이 중에서 두 번째 ‘디지털 카메라 사진촬영 공모’의 진행방식은 하단의 공고내용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 끝으로 이번 전시의 남다른 의미는 작가들에겐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관람객과 애호가에겐 한국 현대사진의 중심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한국 현대사진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유망작가들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노승진

■ 부대행사_디지털 카메라 사진촬영 공모
참여대상 / 사진전공 학생 및 일반 사진애호가
작품출품 / 개막식 및 이번 전시를 메인테마로 한 디지털 사진이미지
응모방법 / 웹하드 (ID rhogallery / PW 1234 ) 사진공모 폴더에 제출
출품작 이미지 2컷 이내, 제출자 성명 및 연락처 기재바람
작품심사 / 2008_0126_토요일_01:00pm
시상 / 2008_0127_일요일_02:00pm / 수상자별 초대작가 1인의 소품 1점 증정
간담회_ 2008_0127_일요일 /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가와의 대화시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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理 想

이상순展 / LEESANGSOON / 李相順 / painting

2008_0116 ▶ 2008_0122



이상순_이상-Idea_장지에 채색_162×264cm_2007년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스페이스 아침 홈페이지로 갑니다.




초대일시_2008_0116_수요일_05:00pm

관람시간_10:00am~06:00pm




스페이스 아침
서울 종로구 화동 138-7
Tel. 02_723_1002
mooze.co.kr






이 상_ 理 想 ● 생각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가장 완전하다고 여겨지는 상태.




이상순_이상-Idea_장지에 채색_162×396cm_2007년



이상순_이상-Idea_장지에 채색_160×120cm_2007년


현실 속에서 매번 반복되는 일상들을 주변에서 매번 보는 빌딩의 이미지들과 혼합하여 선과 면으로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




이상순_이상-Idea_장지에 채색_140×130cm_2007년



이상순_이상-Idea_장지에 채색_162×660cm_2007년


어느 부분들은 서로 어울리지 않는 이야기를 시작하여 어딘가 새로운 세계에 도달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실에 대한 답답함이 있으나 벗어날 수 없는 모습에 작가가 보는 또 다른 도시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상순_이상-Idea_장지에 채색_180×230cm_2007년



이상순_이상-Idea_장지에 채색_46×270cm_2007년



이상순_이상-Idea_장지에 채색_130×194cm_2007년


현실 속에서의 작은 도피, 또 다른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이 이처럼 이색적인 풍경을 보여 주고 있다. ■ 스페이스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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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상

김명화_김지희_서고운_서상익

2008_0122 ▶ 2008_0413



김명화_untitled 07009-부끄러움을 부러워하는 소녀_캔버스에 유채_60.5×73cm_2007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_11:30am∼10:00pm

기획_project team CUBE
후원_Marisco http://www.mariscos.co.kr/





스페이스 라이슬라_SPACE LA ISLA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90-18 뉴시티 BD B1층 마리스꼬 내
Tel. +82.2.3675.9990






어떤 상상 ● 몽상 혹은 상상. 그것은 일상 속 ‘축제’로서의 세계입니다. 반복적이고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는 축제의 시간으로서의 상상은 그것을 꿈꾸는 한 개인의 내밀한 욕망을 보여주는 동시에, 같은 공간과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김지희-쉿!_종이에 펜. 연필_75×111cm_2007


상상은 단순한 도피처가 아닙니다. 일상을 둘러싼 규칙들과 금기들은 상상 속에서 무너집니다. 이 새로운 축제의 시간 속에서 상상은 잃어버렸던 소망과 감춰진 욕망을 보여주고, 격려합니다. 또한 초현실적인 이미지들을 통해서 현실을 부조리함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상상을 통해 잊혀졌던 꿈들은 반전되어 표면 위로 떠오릅니다.




김지희-Will you join us_종이에 펜. 아크릴. 마블링_73×104cm_2007


서고운은 자신의 회화를 현실과 꿈 사이의 교집합이라고 말합니다. 서고운의 회화들에서 사물들은 관습적인 자리에서 벗어나며, 그 모습을 바꿉니다. 새로운 의미를 획득하는 사물들은 작가의 꿈과 현실을 동시에 드러냅니다.




서고운-새들을삼키는말들-캔버스에 유채_96×129.5cm_2007


김명화의 작품에는 장난감들이 등장합니다. 달콤한 색채로 채색된 장난감들과 인형들이 김명화의 작품들에서는 반전되어 나타납니다. 그것들을 케익과 충돌하기도 하고, 딸기를 뒤집어쓰기도 하고, 바나나 속에 끼이기도 합니다. 어른이 된 현대인들이 어렸을 적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이나 인형들은 행복한 세상과 이상향을 상징합니다. 작가는 여러 가지 상황연출을 통해 장난감들이 상징하는 이상적인 세계와 현실의 부딪힘을 표현합니다.




서고운_주관적변용-캔버스에 유채_116×90cm_2007


김지희는 일탈 혹은 욕망의 성취를 말의 머리를 가진 여성의 이미지로 표현합니다. 김지희의 작품에서 말의 머리는 일종의 가면입니다. 그 가면을 씀으로써 작가는 일상의 규칙과 금기들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말의 머리를 가진 여성들이 등장하는 화면들에서는 평소에 꿈꿔왔던 모든 것들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그 가면은, 현실에서는 그러한 소망과 상상들이 실현되기 어려움을 암시합니다.




서상익_Sunday PM 4;00_캔버스에 유채_130×162cm_2007


서상익은 자신의 일상적 공간에 이질적인 대상을 삽입시키는 방법으로 초현실적인 화면을 만들어냅니다. 이질적 대상들이 만들어내는 기이한 상황은 작가 개인의 경험과 기억, 그리고 상상력이 상호작용하는 세계를 보여줍니다. 눈에 보이지 않았던 그 틈새의 세계가 작가의 손에 의해 형상을 갖게 되면서, 오히려 더욱 진실한 공간이 됩니다.




서상익_use your illusion_캔버스에 유채_130×162cm_2007


스페이스 라이슬라의 첫 번째 전시인 『어떤 상상』은 어른이 된 현대인들에게, 그들의 일상 속에서 상상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그들의 상상은 어떤 것들인지에 대해 물어봅니다. 작품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상상적 이미지들은 관람객들 자신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이미지들을 읽을 수 있게끔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는 이미지들은 관객들 자신의 내면을 거꾸로 비추어주는 거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스페이스 라이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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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 Now 01_불경한, 그리고 은밀한

류지선_성유진_심정은_안진우_윤여범_이선경_이재헌_임춘희

2008_0131 ▶ 2008_0323 / 월요일 휴관



Drawing Now 01展 포스터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소마미술관 홈페이지로 갑니다.




초대일시_2008_0131_목요일_05:00pm

오프닝 장소_소마미술관 제1층 로비


류지선_성유진_심정은_안진우_윤여범_이선경_이재헌_임춘희

주최_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_소마미술관

관람시간_10:00am~06:00pm / 목요일_10:00am~09:00pm / 월요일 휴관

관람료
성인, 대학생 3,000원 / 단체 1,500원
청소년 (만13세~18세) 2,000원 / 단체 1,000원
어린이 (만4세~12세) 1,000원 / 단체 500원
소마멤버쉽 및 아카데미 회원 / OL-Park 회원_단체요금 적용
단체(20명 이상)






소마미술관_SOMAMUSEUM
서울 송파구 방이동 88-2번지
Tel. +82.2.425.1077
www.somamuseum.org






불경한, 그리고 은밀한_Unfaithful and Secret ● 신성함과 불경함, 공공연함과 은밀함은 동떨어진 반대말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또는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쉬이 뒤집어진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한 끗 차이, 구분이 모호한 경계에서 작가의 성향에 따라 말하고자 하는 바를 날을 세워 날카롭게 내뱉거나 또는 잔뜩 뭉개어 흐릿하게 중얼거리는 작품과 이를 대면하여 해독(害毒 또는 解讀)하고자 하는 관객 사이에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유발시킨다.




류지선_응시Ⅱ_캔버스에 지우개 가루_91×73cm_2005


류지선 ● 류지선의 작품은 마치 우리의 철조망으로 인해 갈라진 듯 보이는 소의 머리와 정체를 알 수 없는 형상, 동물과 사람이 조우하고 있는 모습에서 무겁게 가라앉은 분위기 저변에 용암처럼 들끓고 있는 인간의 욕망을 대조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성유진_Anxiety-Virus_천에 콘테_130×97cm_2007


성유진 ● 성유진의 주제인 ‘고양이 인간’은 인간도 동물도 아닌 비정상적으로 변형된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이 기이한 형상은 불안하고 기형적인 현대인의 정신세계로 파고들어 순식간에 보는 이를 매료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다.




심정은_Skin-Case_인조가죽, 혼합재료_55×70×17cm_2003


심정은 ● 살짝 열려 있는 공간을 엿보는 것, 타인의 정보를 몰래 들춰보는 것, 비밀을 캐내는 것... 정보를 흘리는 것, 문을 열어놓는 것, 비밀스럽게 알려주는 것... 심정은은 감추고 싶음과 노출하고 싶음 사이의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유발시킨다.




안진우_Two for One_의자, 혼합재료_70×85×55cm_2003


안진우 ● 안진우의 작품은 외부의 힘에 쉽게 상처입고 제압당할 것 같은 소재(스폰지)를 통해 여성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자기방어적인 의미를 내포하며, 아티스트로서 공포스럽고 위태로운 정신 상태에 이르게 되는 순간들을 은밀하게 재생하고 있다.




윤여범_Why Ugly?_종이에 연필, 크레파스_109.9×89.9cm_2007


윤여범 ● “Why Ugly?” 짧고도 직선적인 메시지를 날리면서 윤여범은 한눈에 축복받지 못한 몸매, 소위 요즘 말로 저주받은 몸매의 누드상을 통해 아름다움의 본질과 절대적 판단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이선경_Face_종이에 콘테_160×130cm_2006


이선경 ● 자아도취, 자기혐오라는 상반된 감정 사이에서 비롯된 이선경의 얼굴 그리기는 인간의 이중성, 더 나아가 다중인격으로 발전하는 모순되고 혼란스러운 정체성을 고발하고 있다.




이재헌_Yes, My Lord_캔버스에 유채, 193.9×130.3cm_2006


이재헌 ● 이재헌은 스스로 자신의 회화를 ‘더러운 그림’이라 칭하고 있는데, 여기서 더러움은 신념이 흔들리고 있는 자신에 대한 냉소적인 표현인 동시에 지극한 더러움 속에 어떤 가치가 숨겨져 있다는 생각을 동시에 담고 있는 것이다.




임춘희_세상을 안다_종이에 유채_148×215cm_2005


임춘희 ● 임춘희는 의심스럽고 이상한 세상, 낯설고 불안한 존재에 대해 개인적 감정과 작가적 감수성으로 진솔하게 부딪혀 그려내고 있으며, 그의 화면은 하나의 내러티브로 읽혀지기를 거부하며 상상과 현실을 넘나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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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일상, 일상적 도시

최성석展 / CHOISUNGSEOK / 崔成奭 / painting

2008_0201 ▶ 2008_0213



최성석_Subway_종이에 수채_118×145.5cm_2004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최성석 홈페이지로 갑니다.




초대일시_2008_0201_금요일_06:00pm

관람시간_화~금_10:00am~06:00pm / 토,일_11:00am~06:30pm / 월요일, 구정연휴 휴관


GALLERY YOUNG 기획 작가공모展





갤러리 영_GALLERY YOUNG
서울 종로구 삼청동 140번지 2층
Tel. +82.2.720.3939
blog.naver.com/7203939






내가 포함되어있는 이 도시는 복잡하며 반복적인 것들로 가득 차있다. 주로 복잡한 물건들, 대량화되고 반복되어 나열되어있는 것들 혹은 수많은 군중들을 하나씩 관찰한다. 많은 사람들의 검은 머리와 더불어, 사람들의 옷이나 가방, 자동차, 가로등, 전봇대, 보도 블럭, 서있는 건물들, 도서관같이 사람들이 집결된 곳, 버스나 지하철의 의자며 손잡이, 광고판 등... 우리문명이 도시화되어 대부분의 것들이 인공적으로 변하면서 많은 것들은 도시계획에 맞춰 규칙적이며 반복적으로 줄지어 있게 되었고, 그것들은 다른 곳 어딘가에서도 찾을 수 있는 대량생산물의 일부분일 수 있다. 심지어 사람들은 자연의 대표적인 상징인 '나무'를 길거리에 줄지어 심고 예쁘게 포장하고 관리한다.




최성석_Library_종이에 수채_132×162.2cm_2004



최성석_Library II_종이에 수채_97×194cm_2007

나는 이 도시의 일원으로서 도시인으로서 그리고 30년 동안 서울이란 도시를 관찰한 개인으로서 도시의 복잡하고 반복적인 일상을 나만의 조형적요소로 변환하고 실험하는 작업을 한다. 즉 '도시의 일상'을 주제로 하여 도시시스템 내부의 ‘복잡하고 반복적으로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재현'이란 형식으로 화면에 다가간다.




최성석_Busstop_종이에 수채_72.7×90.9cm_2006



최성석_Quick Service Men_종이에 수채_90×116.1cm_2006

나의 작업을 보고 관람자가 정말 그 상황에 있다는 느낌을 주고 싶다. 보는 이로 하여금 작가가 ‘어떤 공간에 있었다’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게 구도를 잡는다. 나의 그림에서 대상의 묘사도 중요하지만, 대상의 사실적인 묘사 자체로서의 환영이 아니라, 그 장면의 상황에 잘 놓여 있는 느낌의 상황표현에 가깝다. 즉, 한 장면에서 존재하는 것은 최대한 모두 재현해내는 것이 그 상황을 설명하고 표현하는데 있어 실재감을 증가시킨다고 본다. 그리고 이런 것을 추구하는 것 자체가 리얼리즘의 일부라고 말할 수 있다. 작가가 있던 장소를 짐작하고, 작가의 시점을 알아보았을 때 관람자의 머릿속에 스쳐 지나는 자신의 일상을 되새기고, 도시속의 자신은 어떠한 존재였는가에 대한 생각을 환기시키려고 한다. ■ 최성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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