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llery Lux 기획 정구은 영상/사진전
전시일정 : 2003년 2월5일 ~ 2월11일
전시장소 : 갤러리 룩스
전시문의 : 갤러리 룩스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85번지 인덕빌딩 3층 ☎ 02-720- 8488)
전시주제 : 세계화(Globalisme)
홈페이지 : http://www.imageensemble.com
세계화(Globalisme)
현재 진행되는 세계화에 있어서 그 개념 및 세계화를 추동하는 요소들에 대한 의견은 다양하고 분분하다.일반적으로 세계화라고 하는 것은 물리적인 국경을 허무는 것을 넘어 모든 국제적 관계를 자유주의적 개인들의 주체가 되는 시장의 논리로 치환하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정보통신 기술 발달과, 문화, 정치 등의 세계화는 언제부터 인지 우리들의 눈앞에 다가왔다. 아무런 예고 없이 휩쓸려 가는 거대한 파도인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미국을 비롯한 몇몇 선진 자본주의권 국가들의 새로운 패권논리일 뿐이다. 신자유주의를 전면에 앞세운 세계화는 자본의 이윤창출과 그 보장만을 앞세우며 세계적인 사회질서 재편까지 시도하고 있다. 아시아 및 제3세계의 희생을 전제로 미국, 유럽, 일본으로 대표되는 자국중심의 헤게모니는 나에게 있어서 우리의 50년대 상황을 연상시킨다.
흑과 백으로 중무장한 이데올로기의 시대, 그 내면에 있는 처절한 자국의 패권주의, 종속문화의 시초가 바로 이점에 있다 할 것이다. 많은 이들은 자유시장 경쟁을 제로선 게임으로 생각한다. 한 기업이나 국가가 시장에서 승리하면 상대방을 반드시 이기게 된다는 논리이다. 이것은 50년대의 패권주의에서 비롯된 이데올르기가 변종되어 지금에서는 세계화라는 이름의 연속선상에 지나지 않는다. 이에 우리는 자본의 가치가 중심적인 세계질서가 아니라 질적으로 다른 가치들이 존중받는 세계질서가 만들어 져야 하는 당위성에 있다. 신자유주의적 세계화가 진행되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서 삶의 조건들과 무관한 문제는 결코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의식을 시발점으로 나는 일반적으로 흔히들 쓰이는 비닐봉지의 이미지를 주목한다. 소비와 운송의 상징인 비닐봉지는 값싸고 실용적이며 간편하다. 그러나 현대인에 있어서 필수품목으로 생각되어 지는 비닐봉지가 또 다른 위험한 오브제로 역전되어 지는 것을 보며 나는 이 오브제가 세계화란 단어와 오버랩 되어진다.
정구은
1968 년 생
1995 :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학과 졸업
1999 : 에콜 데 보자르 드 당켈크 DNAP(학사)학위 수석 졸업 (프랑스)
2001 : 에콜 데 보자르 드 당켈크 DNSEP(석사)학위 수석 졸업 (프랑스)
개인전
2003 : 갤러리 룩스 기획 영상/사진전
2000 : 오피스 드 튜리쥼 드 리프랑쿠크 (프랑스)
단체전/영상전/퍼포먼스
2002 : 메핑코리아전, 일주아트하우스
2002 : 현대한국영화제2002, 나고야 아이치예술센터(일본)
2002 : 메디아아트 온라인전 www.mediaart.org
2001 : 윈 수와레 드 퍼포먼스, F.T.C겔러리 (프랑스)
2001 : 현대예술비디오전, 테아트르 드 메나쥬
2001 : 미크로 페스티발 비디오전, 마르세유(프랑스)
2001 : 국제청년작가전, 로겔러리(벨기에)
2000 : 현대예술비디오전, M.J.C테허 누브, U.F.R 아르 프라스틱크 (프랑스)
1994 : 충남청년미술제, 성수대교를 위한 퍼포먼스
1994 : 남부현대미술제, 대전화랑
1994 : 우르과이 라운드-퍼포먼스, 카페 플럭서스
작품소장
F.T.C겔러리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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