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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에 드는 편의 글이 아닌데. 아마 이곳에도 한 세번쯤 퍼날른 것같다. 자기 글을 지가 보면서 맘이 다스려진단 것도 웃기는 이야기지만, 그걸 몇번씩이나 올리는 것도 참 쪽팔린 일이다. 그렇긴한데.
내 버릇중에 하나가 되새김이다.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한다음에 조용한 곳에서 그때 언행을 반복하는 습관이 있다. 하여, 혼자서 웅얼거리는 것을 보아도 미쳤다곤 생각지 말아주기를.
그러므로 같은 게시물을 보시더라도 저치가 무슨 문제가 있구나 정도로만 알아주시길 바란단 이야기. 요즘 꾸미는 모종의 음모가 있는데, 그것때문에 다소간 긴장한 탓으로 자꾸 저글이 생각나더란. 혹여 보신분의 지겨움을 이기지 못한 태클이 들어오면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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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옛날부터 그 옛날의 아버지부터 그 아버지의 증조부가 알이었을 때부터. 아마도 모든 것들이 아메바나 바이러스일때부터.
나쁘고 즐겁지 않은 일 혹은 그런 존재들은, 많이 있었을 것 같다. 또한 죽을 때까지 그런 것들에 시달리며, 생활의 위협을 받고 절망하며 "씹"이란 말을 씹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에 정말 중요한 것은.
따스한 바위에 앉아서. 머리를 떨구어 발밑에서 자글대는 나쁜 것들의 이빨을 조용히 문지르며, 해넘어 지평선을 응시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상처와 고통은 치유되는 것도 아니고, 무슨 지랄을 해도 그 원인들은 없어지지 않는다. 도피나 위로라는 것도 그 단어를 읽는 동안만이고, 혜성이 떨어져 몰살하지 않는한 죽음이란 것도 해결과는 거리가 멀다.
소중한 것을 끝까지 지키고,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것.
내 경운, 그거면 된다. 나의 마음과 행동, 그것의 합일을 위한 삶. 누구에게나 있는 성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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