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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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 님께서 남기신 글 (2003-11-23 01:43:17, Hit : 388)
잘못했어요.
지은 죄 땜에 아직도 잠 못 들고 있습니다.
오늘 제 꼬임에 빠져 귀한 토요일 오후를 망쳐 버린
사람들- 엽님, 시아님, 그리고 스누피- 너무 미안해요.

그런데 아래 433번 게시물에 분명히 있긴 있네요.
장소는 가나 보부르화랑
주최는 가나아트갤러리
후원은 문화관광부

가나보부르 화랑은 가나아트 프랑스 지점인가요?
전화번호도 없으니 그냥 눈에 띄는 대로 어렵사리
평창동 가나로  갔는데 정말 황당했고 놀라웠죠.
전혀 엉뚱한 전시만 있어서...

토탈의 인도현대미술전도 정말 초라하고 볼품이 없었습니다.
인도라는 이름을 걸고 하기엔(물론 그게 현실일 수도 있지만)
성의도, 새로움도, 관객도,  아무것도 없는 전시.

용서해 주세요. 오늘밤 잠을 안자는 걸루
주의산만 및 대충훑어보는 버릇을 고쳐볼께요.

sia ▒

그래두 막판에 오치균의 그림을 보게 되어서 망쳐버린 것만은 아니었어요. ^^

 X  2003/11/23   
sia ▒

글구, 저의 껄렁거림(?)으로 랭보님을 혹 불편하게 해드린 건 아니었나 싶어 뒤늦게 염려되더군요. 담부턴 조신(?)하게 굴게요..
또오, 자벨님.. 김장중이셨다구요? 흠.. 아다리가 안맞아서 슬펐다눈..

 X  2003/11/23   
월든 ▒

지금쯤, 모두들 사과 메세지를 받아들였겠거니 싶어
사진을 내렸습니다. 근데 여러 곳을 검색해도 가나보부르화랑은
안보이네요. 혹 자벨님이 알고 계시거든 전화번호만이라도 남겨주세요.
1월29일까지니 아직 기회는 더 있네요. 오기가 생겨서.....

아, 그리고 시아님. 다행입니다. 내게 아주 깊이 머문 그의 그림들이
시아님에게도 인상적이었나보군요. 설혹 아니더라도 그런 말을 남겨
주시니 다소 안심이 됩니다. 또 그 정도를 가지고 껄렁거림이라 한다면
10배는 더 껄렁거려도 상관없어요. 충분히 즐길 수 있으니까. 그리고
시아님 덕분에 평소에 안보이던 엽님의 성깔도 구경하고 ..뭐 오히여
내가 끼여들기 한것이 아닌까 걱정스럽드만요. 또또 역시 술자리엔
자벨이 있어야만 한다는 사실도..암튼 그집 스파게티는 정말 맛있었요.
들풀이 아무리 꼬드겨도 결코 스파게티 집에는 안갔었는데 ,
집에 와서 엽님이 스파게티를 사줬다고 자랑을 했드만 인간차별한다고
또 한소리 들었지요. 이대 앞에는 더 맛있는데가 있다고 일요일 오후에
당장 가보재나 어쩌자 뭐..그랬는데 그 일요일엔 하루종일 잠에 빠져서
저녁 한끼 밖에 못 먹었다는 .......

  2003/11/24   
zabel ▒

아래 쪽에...보부르 화랑에 관한 인포메이션을 넣었습니다. 썩을 것들이 파리에서 하는 전시기사를 한국 신문에 실었나 보더라구요. 우선 전시 정보를 확인안하고 올린 제 죄가 큽니다. 열분들께...깊은 사과를 드리며. -_-; (휴....클날뻔했닷...^^)

주말부터...집안행사에 몸까지 탈이나 이제야 빼러리 충전중입니다. 회복이 빨라얄텐데. 껄렁 스킨의 시아님이라....매우 궁금쿤요. 음..엽님 성깔이 어케나왔는지도요. 무셔웠나요...? 핫핫....주석에 저의 공백이 크다는 반가운 소식임에도 우울함을 금할 수 없는 것은, 스.파.게.티-_-++++++++++++++++를 드셨다고요......으음......밀가루를 저없이 드시다니...섭합니다요...
쨌든. 이번주에도 수고하신 들풀님께 치하를드리며 이글을 마칠까 합니다.



가나 보부르 화랑

파리의 가나 보부르 화랑은 지난 1995년 1월에 이 마레지구 화랑 가에 문을 열었습니다. 전시공간은 크게 1층과 2층, 크게는 두개의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길이 13m, 넓이 8.5m, 높이 3m로 구성된 1층은(120㎡ 벽면길이 40m)칸막이 벽을 이용, 세부분으로 구획지어 소품이나 중소형 회화와 조각 작품에 적합하며, 반면 2층은 1층과 비슷한 면적에 최고 높이 6m에 달하는 공간이 막힘없이 시원스럽게 펼쳐져 있어 파노라마식의 조망이 가능하여 대형 회화, 조각이나 설치작품을 수용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또한 천정에서 들어오는 부드러운 자연광으로 인해 한층 좋은 전시환경을 제공합니다.
1995년 1월 개관전을 시작으로 로버트 롱고(Robert Longo), 엔조 꾸지(Enzo Cucchi), 앤디 워홀(AndyWarhol) 전을 비롯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는 가나보부르갤러리는 회화와 조각을 중심으로 연평균 8회의 개인전 및 그룹전을 기획하여 우리의 현대 미술을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화단에 소개하며, 특히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한국 및 프랑스의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여 양국의 미술 교류를 돕는 한편, 외국에 자리잡은 많지않은 갤러리 중의 하나로서 한국미술의 세계화와 한국작가들의 해외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2003/11/24   
월든 ▒

그것봐라..우짠지 이름이 여기 물이 아니더만...
자벨님, 토욜에 내가 얼마나 갈굼을 당했는지 아시남요?
가나에선 결코 차를 사 마시지 않는데..정 마시고 싶으면 종이컵과
믹스 커피를 사다가 뜨거운 물만 훔쳐서 부어 마시곤 했었는데
그날은 첨으로 레스토랑에 가서 부가세 10%가 붙는 차도 쏘고 ...
그래도 면목이 안서는 치욕적인 경험이었음. 진짜 그 신문기사를
쓴 사람도 썩을 **이지만 옮긴 사람 역시도 만만찮게 밉구만.
에잇!. 쾅!쾅! 빌어먹을.

앗 근데 왜 들풀에게 치하를? 들풀 친구들은 내게 한번도 치하를
한 적이 없는데...그렇잖아도 황모군이랑 통화하며 잔뜩 주눅이 들
었던 참인데 이케 자꾸 밀어내면 정말루 나를 저어하는 걸루 알고
잠적을 해야 할지도...여러가지로 슬프네.

  2003/11/24   
intuition ▒

본인도 모르는 일을 알고 계신건 당췌 모죠? 전 성깔 부린 적 없는데요.
일단 성깔이 없어요. 당연히 나올 수가 없는 바닥 구조인데요^^

전 스누피님이 사주는 줄 알고 먹은건데요. 랭보누나가 사는 거였음
그 돈가지고 나중에 술먹자 했지요. 당근. 그리고 전 별루 안갈궜어요
뾰족한 눈길 한번에다가 농담성 비수 몇 번이 다였는데.^^
언쨚으셨다면 다음부터는 비수만 꼽을게요. ㅋㅋ

 X  2003/11/25   
zabel ▒

핫^^ 미움도 사랑이거늘.....(이번엔 이케 넘어가봐야지...)
이상하게 요즘들어 이해의 싹이 바래버린 남편들이 유난히 눈에 많이 들어서요. 그런 사람들만 보다가 주말에 들풀님 이야길 듣게되면...오옷...하는 마음이 드는건 사실입니다요. 남자로서의 편견이 없을 순 없겠지만서도^^;;; 아뭏든...지금하고 계신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외출에 전념해주시기 바라는 마음 한량없습니다.(잠적이롸닛!)
그럼...섹쉬한 밤들되시길.

  200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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