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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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bel  [homepage]님께서 남기신 글 (2003-09-22 19:39:28, Hit :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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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밴드 마스터



모처럼 부러 먼길 오신분들한테, 큰 즐거움없이 주,머니만 축나게 해드린 것은 아닌지...좀 맘이 불안합니다만.^^
좀...길게 메시질 적으려 했읍니다만....몇가지 난관이 있어 집에서 이어얄 것같습니다.
쨌든, 담엔 면목동 오야께서 그리로 번개를 한번 쳐주시지요.   바리바리 달려가겠음둥.-0-





랭보 ▒

자벨님을 도와 같이 손님접대를 해야 하는데, 그만 먹고 마시는 데 정신
이 팔려 폐만 끼치고 왔습니다. 안마시던 술을 마시니 몇모금에도 신경계
가 마비된 듯 정신을 차릴수가 없구만요. 죙일 비몽사몽으로 헤메다
이제야 정신을 차렸습지요. 웹진이란 말이 내심으로 반가웠는지
그렇잖아도 술을 마신 날은 잠을 못자는데 아침까지 어지러운 꿈만
꾸었습니다. 꿈속에선 바로 대박이 터지더만요. 만날때마다 하고픈
얘기, 나누고픈 얘기들은 많은데 토양이 한국이라서 그런지 자꾸 말이
새기만 하더군요. 차츰 나아졌으면 좋겠고,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
말빨에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가진 자벨님에 대항하려면 어떤 백신을
맞아야 가능한지, 자벨님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시를 읽어내리면서
도 모텔에서 쫓겨나지는 않는지 두루두루 걱정도 많고 의욕도 많습니다.

어제 먼길 마다 않고 오신 분들, 또 그 길을 되짚어 잘 들어가셨겠지요.
3차에서 워낙 융슝한 대접을 받아서 돌아가는 걸음에 후회는 없었으리라
짐작되고,온기 어린 공간에서 아내와 책상을 나란히 놓고 다정하게
살아가시는 자벨님을 보고 오니 한결 마음이 놓이고 흐뭇합니다.

면목에서 부르건, 상계에서 부르건
저도 천리길 마다않고 달려가겠음둥.

엽이님, 우라야스 도서관이야기는 서문부터 너무 지루하당.
건조한 문장이 연속이어서 나도 모르게 잠이 들어버렸다면..

유지님, 사진 잘 받았어요. 잘나오건 못나오건 유지님 사진을
보고 있으면 그때 그시간들이 가상이 아니라 현실이었음을
재삼 확인하게 되요. 좋아요. 좋구말구요.

안그래님, 오늘 한미에 다녀 온 소감 좀 알려주시구려.

 X  2003/09/22   
intuition ▒

그 책 빌려드린 이유가 사시면 돈아까와 하실 거 같아서지욥^^
나름대로 읽을만한 책이긴 한데 잼있는 책은 아니옵니다.

어제 하도 술먹고 주접을 떤거 같아서 -.-
오늘 점심에 설렁탕하고 깍두기가 나왔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링크에 있는 글읽고 감동먹고 있어요
전 그렇게 솔직한 표현을 잘 못해서 그런지 그런 양반들은 다
우러러 보여요 -.-

 X  2003/09/22   
랭보 ▒

맞아요.엽이님 말처럼 자벨님의 글은 참 울림이 커요.
어떤 각오를 하고 읽어야 할 만큼.
아픔을 아프다고 솔직히 얘기할 수 있다는건,
그만큼 자기와 대면하는 시간이 많은 탓일거란 생각도 들구요.
이젠 자벨님이 과거의 시간들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 앞으로
전진만 했으면 좋겠어요. 든든한 후원자 하나 건지셨잖아요.^^

 X  2003/09/22   
diminutive ▒

링크된 글을 읽으니, 어제 옥상에서 따로 뵈었던 자벨님이 떠올라요.
뭐라고 몇 마디 하셨더랬죠. 단 몇 마디요.

방에서 하신 말도 떠오르고. '아프면 기억하고 싶어지지....(생략)'라는 말.
(기억력도 좋은 유지가 아니라, 술 안 취한게 분명했던 유집니다. 핫핫.)

'정말 위로가 스스로에게 안정으로 다가오려면 이해가 뒤따라야 한다.'라...


* 횡설수설하는건, 제 특깁니다. 깊고 편한 잠자리들 하세요. ^^

  2003/09/22   
zabel ▒

실은, 링크를 걸까말까란...고민을 조옴 많이 했습니다.
오바란...말을 들을 정도로 스스럼없이 내얘기를 이따금 툭툭해버리는 습성이 있는터라, 너무 발랑발랑 뒤집어 보여드리는게...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부담이 있지 않을까란 걱정이 많이 됐다는....

그런데..음.
어제 랭보님과 이야기를 하다나온..외부사람이란 말이 많이 걸리더란 거죠. 프리첼에 모텔을 개장하면서 했던 생각이, "소통" 이었거든요. 물론 지금은 그 방법이나 생각이 많이 바뀌었지만, 출발은...그것이 목표였습니다. 나름대론 사람들과 접촉을 가지면서 그 관점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뭔가...합치될 수 없는 어떤 부분이....느껴졌던게 사실이었습니다.

개개인 마다의 특이성이라던지 그런 일반적인 장애가 아니라, 나 자신이 앞으로 나가기 어려워지는 바리케이트 같은게 있었단 거죠. 일백퍼센트 저에게서 나온 허들이었지만, 아직도 그게 어떤 연유로 구성되어졌는진 모르고 있습니다. 끊어버리려 노력은 계속하고 있습니다만.

그런 와중에 랭보님이 푹 찌르시는데 거의 부황 수준의 쏘임이었습니다. 앗 뜨거라. 아까도...검색을 해보긴 했었는데 제가 외부인(사람)이란 말을...먼저 쓴 적은 없는 것같긴한데, 쨌든 하신 말씀이 틀리시진 않았으니까요. 그런 기운을 다른 사람이 느끼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딱 걸린 것이죠.
+
+
그래서...오바에의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윗글을 올리기로 했던거거든요. 저의 살아가는 처음...비스구리한 것부터 뒤집어 드리면, 어떤 해결의 실마리가 풀릴지도 모른단 생각에서요. 쨌든...화내거나 하시는 분이 없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는 생각.^^

항상 사진이야기를 하면서도....사진이야기에서의 그런 장애가 어쩔 수 없이 있다는게 참 답답했는데....랭보님이 먼저 이야기를 꺼내 주셔서 쨌든 고맙습니다...^^ 금...좋은 새벽 되시길....
.
.

  2003/09/23   
zabel ▒

참...대답을 안했네요...
저에게 대항하려면...투항하는 길뿐이라는 것을....쿨럭.....핫.(농담인거 아시죵?)
저하고 비슷한 시각을 가진 사람들끼리.....이야기를 하려했으면...모텔을 만들지 않았겠죠. 절대 긍정의 몇 안되는 케이스 중에 하나가 다양성 아닐까 합니다만.
하여, 모텔에서 계시는데엔..아무런 문제가 없다는..음.

 X  2003/09/23   
diminutive ▒

어랏ㅡ! 이거(바로위의 '대답') 제꺼죠?
그렇다면,
저... 저... 저... 아무 문제 못 느끼는데요. *ㅡㅡ*

그... 그... 그게 문제려나요? 아무 문제를 못느낀다는 것....이? >..<
ㅎㅎㅎ~


* 가을맞이 옷 정리로 허리가 휘어가고 있는 uz였슴돠~!
옷 먼지로 코맵고, 목맵고, 아까 금방 밥 먹었는데 또 배고프고.... 쿨럭~!

  2003/09/23   
zabel ▒

딩동..삑......때앵. 네...일본번째줄 여자분..틀리셨습니다.
랭보님 질문였는데, 넘 잡설이 길어져 독해에 난관이 많으셨던듯 합니다.(쫍..요즘 단어 쓰는게 왜이럴까.)
먼지때문에 목/코가 아플땐...역시..삼겹살이....헷.

  2003/09/23   
intuition ▒

분위기 바꿔서^^

질문 1. 'broad band master' 가 모예요?
질문 2. '청계천가투' 다음 단어 스프로킷이 모예요?
(이거 둘다 내 전공용언데^^)

uz를 위한 본문 삑~~ 댓글 인용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 말빨에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가진 자벨님에
"대항"하려면 어떤 백신을 맞아야 가능한지...'

 X  2003/09/23   
intuition ▒

질문 3. 67에 어케 밀어넣어쓰시는지? 전 69에 쓰는데

 X  2003/09/23   
zabel ▒

3. 120로딩하는 종이를 버리지 않고 있다가...35mm를 거기에 다시 감아썼다는.
2. 지금..갑자기 기억이 안나는데...35mm필름 구멍에 들어가는 카메라 뒷덮게를 열면 보이는 기어바퀴가 그것이었던 걸로...아스라히 기억됨.
1. 옛날에...친구들끼리 장난으로 그룹을 만든었는데, 그 이름. 뜻이..있긴 했는데..전혀 기억안남. 여태까지 겪어본 단체/카데고리 생활중 가장 행복했고 즐거웠기때문에...모임이 즐거웠다는 의미로. 참, 그러고보니 타인을 전혀 고려치 않은 제목이라는....횹.

  2003/09/23   
diminutive ▒

삽겹살은 무신... (딴 이유로 욕만 먹고 낮잠 자뻐렸다는... ㅠ.ㅡ)
근데, 쩜 헷갈리긴 해요~ (내가 문젠가벼...../ uz는 현재 자학 중..ㅠ.ㅡ)

그리고 여비오빠...
앞으론 석 줄 이상 꼬옥 읽을게... (이 물귀신.......!)

* 낮잠 든 사이 제가 돌려 놨던 빨래를 널고 어무이가 나가셨군요.....
아... 네에... 멀쩡한 이불을 또 돌렸다고... 욕 무쟈게 먹고 잤던거지요. 컥~!

  2003/09/23   
객 ▒

일요일 번개에 유지 쫒아 갔었던 객(황재하)입니다. 갑자기 속도 안 좋고 하여 인사도 못드리고 자릴 떴네요.
아마도 넘 오래간만에 육고기를 먹어 속에서 놀란 모양입니다. *^^*
제가 평소 빵으로 연명하고 살아가고 있기때문에...
그날 뵈었던 모든 분들 다 반가웠지만 그중에서도 초면이였던 젤라틴모텔의 쥔장 zabel님과 랭보님을 뵙게되서 반가웠고 유쾌한자리였던것 같습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담에 다시 뵐 기회를 있길.. *^.~*

 X  2003/09/24   
zabel ▒

핫...저도 그날 반가왔습니다. 왁자지껄 이야기 하느라 술 못드시는 분 괴롭힌 것은 아닌지...죄송스럽습니다.(이제와서 참..염치도...-_-;;;)
속은 좀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 담엔 빵에....다른 포유류의 단백질도 함 넣어 드시는 것도 ....^^ 다음번에 뵐땐 사진이야기를 밀착적으로 한번 했으면 좋겠네요. 기온이 낮아지는데...건강 살피시길 바라며.

  2003/09/25   
랭보 ▒

재하님이라고 부르면 되나요?
그날, 예기치않게 만났고 경황없이 헤어졌네요.
자리를 옮기면 제대로 인사도 나누고, 얘기도 나누고.
그러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만 탈이 나는 바람에
아쉬웠어요. 기회가 되면 또 만.나.요.

 X  200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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