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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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께서 남기신 글 (2005-12-19 17:34:25, Hit : 449)
[기사] img src=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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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척 없기도 하고, 어떨까 싶어서 관련 자료를 찾았는데 완전 없더란.
감탄이란 단어의 연원이 어디서 일까를 생각해 보면 암 생각없어지지만, 전시 정보 자체도 뉴스정도만 나와 있는 것을 보면 참 묘하다.   심지어 가나아트 사이트를 뒤지고 있는 중이지만 그곳에서도 전시를 하고 있단 인포메이션 자체가 없다.   내가 못 찾아서 그런 건진 몰겠지만.
차라리 CEO들 장비에 관한 전시를 하지, 그게 더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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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사진전 나흘째, "CEO의 통찰력에 감탄"


숨겨져 있던 국내 최고경영자(CEO)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한데 모아 마련한 제1회 CEO 사진전이 성황이다.

지난 16일 서울 평창동 가나포럼스페이스에서 전시가 개막하자마자 기업인들 외에 사진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이 몰려들었다.

전시 작품 중 몇몇은 개막식 날 일찌감치 팔리기도 했다. 지난주 말(17ㆍ18일)에도 폭설과 강추위를 아랑곳하지 않은 관람객들의 줄이 계속됐다고 가나포럼스페이스는 설명했다.

참여 작가 9명의 30여 작품 중 네 작품이 이미 팔려 나갔다.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의 '상해 2003',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의 '맨해튼', 이방희 삼익가구 대표의 '강원도 평창', 최성규 아이엘티 대표의 '무제' 등이다.

가나포럼스페이스는 "주말에도 작품 가격에 대한 문의가 잇달았다"고 19일 밝혔다.

CEO 사진전은 CEO들만의 축제를 벗어나고 있다. 전시장을 찾은 이들 중엔 화단의 원로 윤명로 씨(69ㆍ서울대 미대 명예교수)도 있었다.

윤씨는 "낯선 이국의 풍경을 누구보다 많이 접한다는 의미에서 CEO들은 사진을통해 예술적 기질을 발휘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특유의 직감과 순수로 직업적 사진작가들보다 더 예리한 통찰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경영이 아닌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모인 CEO들의 '외도'를 주목한 언론들의 취재도 잇달았다.

김은주 월간 '도베' 편집차장은 "CEO들의 '애프터 워크(after work)'와 취미에관한 기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전시를 보며 사진작품들이 CEO와 CEO가 일하는기업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CEO들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CEO뉴스'도 제1회 CEO 사진전을 취재했다.

참여 작가들은 자신들의 작품으로 이뤄진 사진전이 예상을 뛰어넘는 주목을 받자 CEO 사진전의 확대를 희망하는 즉석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강우현 남이섬 대표는 "그림, 공예에 관심 있는 CEO도 많다"며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CEO 예술전을 대규모로 개최할 만하다"고 말했다.

참여작가이면서 메세나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은 "기업, 문화 양쪽과 관계된 일이니 만큼 메세나협의회 차원에서 함께할 수 있는 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장에서는 또 한ㆍ일 혹은 한ㆍ중 CEO들이 함께하는 전시도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매일경제신문사가 주최한 제1회 CEO 사진전은 오는 22일까지 계속된다. 전시 기간 중 작품 판매 수익금은 세밑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인다.

CEO 사진전을 통해 회사의 화합을 다지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회사 직원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사진 작품을 내놓은 최성규 아이엘티 대표가 그런 경우. 아이엘티는 알루미늄 압출 및 표면처리업체. 최 대표는 직원들이 일하는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 작품들로 내년 캘린더를 1000부 정도 만들어 조만간 직원들에게 돌릴 계획이다. 최 대표는 "사진을 찍으면서 전에는 몰랐던 직원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며 "카메라를 대하는 직원들의 자세가 자연스러워지는 만큼 나 자신도 변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02)720-1020

[이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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