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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같은 곳에서 자주 퍼오는 것같아 좀...면구스런 면이 없잖아 많다는.-_-a..래도.
딱히 운동선수들 예를 들잖아도 분명. 한국 여성들이 가진 전투적 면모는 주지의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조선시대의 가부장 풍속이 이 땅의 여성들이 가진 잠재 전투력에 대한 공포의 발로라고 보는 쪽이라.
물론 이건, 어떤 강함의 문제에서 뛰어나다는 것이고 실제 인간으로서의 완성도와는 또 다른 문제이다. 이 이야긴 다음에.
뭏든 맘에 드는 한국여성을 다시 보게 되어서 다행인, 오월.
.'
)
+ + +
출처 : 통통의 짐 캐리
첫번째 클립 -I'm The One That I want (2001)중에서
당신들은 나같은 한국인 롤모델은 처음 볼 것이다. 나는
바이올린도 연주하지 않았고 (정경화를 말하는 거겠죠.)
우디엘런과 Fuck(^^:)도 하지 않았다. (이건 우디와 결혼한
미아 패로우의 양녀였던 순이
얘기일테고)
두번째 클립 -Notorious C.H.O(2002)
누가 결혼을 해야만 할 사람인가, 게이와 레즈비언이다.
그들이야 말로 결혼 해야할 사람이다.
게이,레즈비언의 결혼은 로맨스에 대한 것이 아니라 '평등'에
대한 것이다.
이성애자들과 같은 방식과 위엄으로 결혼한다는 것은 모든
면에서 평등해지는 것에 대한 것이다.
그것은 매우 중요한 정치적 문제이다.
게이남자의 신부로서의 법적인 등록의 권리를
거부하는 정부는 파시스트임을 우리는 알아야만 한다.
마가렛
조의 웹사이트
Why
I'm Political? (마가렛 조의 글)
이웃 블로그에서 피나 바우쉬의 한국을 소재로 한 춤에 대한
이야기를 읽다가 외국 코메디에 비친 한국의 모습은 어떤
것들이었던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코메디속의 한국인의 모습은 대략 세가지 패턴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은데, 미국쪽은 주로 눈 찢어지고 미국에
살면서도 영어를 제대로 못하는 일벌레로 나오고,
영국쪽에서는 주로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로 그려집니다.
가끔 미국의 대외정책에 대한 정치적 코메디분야에서
북한과 쌍으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떠오른 것이 Margaret Cho였습니다.
한 미국인 게이친구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코메디언이라며 한국인인 내가 꼭 봐야한다며 마가렛 조의
'I'm The One That I Want'라는 dvd를 보여준 것이 그녀를 알게 된
계기었습니다.
한국계 2세 미국인인 그녀의 'I'm The One That I want'라는
dvd는 그 친구가 배꼽을 잡는다고 칭찬을 늘어놓았지만
나로서는 마음 편히 웃고만 있을 수는 없는 그런 종류의
것이었습니다. 동영상에서 보듯이 뚱뚱하고 이쁜
얼굴이 아닌 그녀는 스탠드업으로 시작해서 90년대 중반에
미국 코메디 시트콤 'All-american Girl'에 주연으로 발탁됩니다.
미국의 소수민족에 대한 이야기를 담으려던 그 시트콤은
위의 압력에 의해 소수민족에 대한 색깔을 조금
퇴색시키기로 기획을 바꾸었으며 그녀에게 동양여성답게
살을 빼기를 요구하면서 마찰을 빚어 쇼는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소수민족으로서의 차별과 '자신이 아닌 다른 자신'이
되기를 요구당하는 외모에 대한 좌절등으로 한동안
슬럼프에 빠져있던 그녀는 이 쇼로 당당하게 스탠드 업으로
돌아오고, 그 쇼는 이민세대인 한국인 부모에 대한 이야기,
차별과 끝없이 싸워야 했던 이야기, 그리고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분노등이 담겨있어서 한국인이자 여성으로서 나는
우습기도 하지만 동시에 참으로 불편하고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누군가가 '비극은 코메디의 친구'라고 말했듯이, 많은
코메디의 소재들이 뒤집어 놓고 보면 결국 아픔과 고통
분노에 대한 이야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
소개했던 Ellen
Degeneres같이 그 비극을 담담하게 아무일 없듯이 그러나
코메디 전체의 뒷면에 일관되게 흐르는 정서로 이야기하는
스타일도 있겠지만, 마카렛 조는 좀더 당당하고 전사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가렛 조의 코메디의 특징을 몇가지 얘기해 보자면
첫째 그녀는 '기다림'을 이용한는 코메디언입니다. 말을
빠르게 하지 않고, 문장을 나누어 사람들을 반응하게끔
유도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신체적
코메디인데, 그녀의 외모를 부끄러워하기 보단 당당하게
그것을 강조하고 일그러뜨리는 형식으로 과장하여
사람들에게 보여줍니다. 세번째는 어떤
여성코메디언에게서도 발견하기 힘든 성적인 주제에 대한
과감함일 것인데, 그녀의 투사적인 면모를 잘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네번째 샌프란시스코라는
동네에서 자란 그녀는 게이-레즈비언 사회의 든든한
후원자인데, 많은 시간을 게이-레즈비언의 권리에 대한
이야기에 할애합니다. 미국인 게이친구가 그녀를
가장 좋아하는 코메디언에 꼽는 이유에 이런 부분도 기여를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I'm The One That I want'도
샌프란시스코에서 녹화되었는데, 그녀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하게 해 주더군요.
가장 최근에 이루어진 스탠드업 투어는 'Revolution'인데,
마이클 무어도 고개를 숙일 것이라는 기사들로 미루어
짐작하건데, 그녀의 마이너리티로서의 투쟁정신은 지칠 줄
모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살이 많이 빠지고 예뻐졌던데,
그것도 그녀의
권리겠지요.)
불평등 앞에 당당하게 큰 목소리를 내는 그녀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 힘을 잃지
말기를 바래봅니다.
* 한때 그녀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감독이자
배우인 쿠..머시기와 연인사이였다는 것이 가쉽거리이긴
하지만 언급할 가치가 꼭 있을까 싶어 이름은 안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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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가렛 조 사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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