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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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rker  [homepage]님께서 남기신 글 (2005-03-03 10:02:38, Hit : 410)
손





클라라의 아름다운 [손] 연주 그리고 테레민(안테나 신디사이져) 1976년 연주 _ 원곡 차이코프스키  






춥다_아니 심리적이다_음
돔 중앙역에 앉아 5번 전차를 기다린다_
내 옆의 남자는 수수께끼 가로 세로 글자판을 풀고
내 옆의 여인은 전차역 광고를 스트리밍 한다_
보자 마자 잊는다_우리
자면서도 졸립고 깨어서도 나를 의식하지 못한다_
전차에 올라 탔다_젊은 외국인
날 쳐다본다_
난 우연히도 장애자석에 앉았다_
갑자기 집이 그립다_
다리를 꼬아 보려 했다_좁다
전차가 굉음을 내며 커브길을 돈다_
나를 위협 하기엔 전차는 너무 늙었다_
매 역의 이름을 아나 뜻은 모른다_생각해 보지도 않는다_
그러나 난 골목골목을 뒤졌다_
다리를 꼬고 앉는다_해방의 동작
이 토요일 오후의 전차안 모두들 말이 없으나 무리 지어있다_
무표정하나 각자의 가방을 움켜진 폭력이 있다_
아무도 웃지 않는다_우리
우린 예감하는가 경계하는가?_
집이 계속 그립다_
난 용감하다_귀가의 반복
세상은 선고한다_나는 식욕을 덜어준다_

1월3일 0시 30분 5번 전차안






zabel ▒

삼년전에 같이 일하던 아이가 손 페티시가 있었던게 기억나는 군요.
여자 아이라... 더욱 유용히 활용했다고 말하던^0^ 손은 두개잖아요.

  200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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