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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훈  [homepage]님께서 남기신 글 (2002-11-01 00:47:47, Hit : 484)
DJ Shadow - Rabbit in your headlight / 퓨쳐링;톰 요크-출연;드니 라방



요즘은....어쩐지 모든 부문에 있어 약해진 느낌이다.     태클이나 기타등등의 외부요건이 아니라, 순수히 내 자신 스스로의 문제로 인해서 그렇게....되간다는 생각.      어제 재원이 전화를 받았다.     보낸 멜/물건을 받고서, 천리타지에 있는 놈이 한국에서 배뚜드리는 나를 걱정한다.     쯥. 그렇게 내가 심각한가.
지금도 졸면서(좀체로 없는 일이다) 여기저기 다니다가 예전에 봤던 뮤직비디오를 찾았다.      우연히 채널브이에서 보고서 골빡에 구멍이 뚫리는 듯한 쇼크를 먹었던 그 비됴.     씨지는 좀 맘에 안들지만, 스토리/아이디어/어울림 모두가 대단한.
일전에 만난 사람이 한말. "이상한 게 말이죠...유학가서 작업할때는 먹고 사는게 걱정되긴 해도 기본적으로 행복했거든요.     그런데 귀국하고서는 먹고사는 걱정을 해야 행복해질 수 있다고들 해요...이상하지 않은가요..?"     허긴, 작업하는 사람들도 기본적으로 울상이니.      작업하면서 행복해하는 얼굴 본 적 있어요?"




ensoul

2000년 겨울인가에 이 뮤직비디오 보다가 혼절한 (?) 동료가 생각나네요. 난 U.N.K.L.E.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DJ Shadow라고 해서 보니까 디제쉐도와 제임스 라벨의 프로젝트 밴드가 엉클이네요. 중요한건 아니구.
emotionally violent - 어느 리뷰에선가 그렇게 써놓은걸 읽은 적이 있는데 그 동료가 혼절한 이유도 그때문이 아니었나 싶어요. sentimentally violent와의 차이점이 아닐까요. emotion이 이성적 사고에서 비롯되는 정서라면 sentiment는 느낌(감정)에서 비롯되는 정서라는 것. 그래서 감상에 젖어서는 살아도 감성이 젖으면 괴롭겠죠. 후자는 예술가적인 정서니까. (유학은 작업이 아닌걸까요...?)

아무튼. 무사히 옮긴 거 축하해요. 더 근사하게 인사하려다 늦었습니다.
선물로 노래 가사 올립니다. 이제 자야지

 X  2002/11/01   
ensoul

directeur : Jonathan Glazer


I'm a rabbit in your headlights
Scared of the spotlight
You don't come to visit
I'm stuck on this bed

Thin rubber gloves
She laughs when she's crying
She cries when she's laughing

Fat bloody fingers are sucking your soul away

I'm a rabbit in your headlights
Christian suburbanite
Washed down the toilet
Money to burn

Fat bloody fingers are sucking your soul away

(If you're frightened of dying and then you hold on
You'll see devils tearing your life away
But, if you've made your peace
Then the devils are really angels
Freeing you from the Earth... from the Earth)

White worms on the underground
Caught between stations
Butter fingers
I'm losing my patience

I'm a rabbit in your headlights
Christian suburbanite
You got money to burn

Fat bloody fingers are sucking your soul away
Away, away
Away, away
Away, away

 X  200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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