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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벌레같은 춤.
나 자신이 장애가 있어서 아는 것이지만, 무언가 결락된 자의 집중력이란 것을 쓸만히 다듬기만 하면 대단타는. 정교한 아름다움이란게 징그러운 집요함과 결국 동의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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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출처 : http://blog.naver.com/sofour
천수관음 춤
제작감독:장기장
작 곡:장천일
주연배우:타이화리
이 춤은 2005년구정 연합공연의 우승작품입니다.
무용수들은 모두 농아인으로 농아학교에서 나무조각을 두드리거나 징을 울려 음악의 진동 느끼며 공부했고,이 공연준비를 하면서 스피커의 진동을 몸으로 느껴가며 그리고 감독자 장기장 선생이 직접 춤을 추고,수화 선생님이 수화로 음악을 지도하면서 탄생한 작품입니다.
주연배우 타이화리(화면 맨 앞)는 무용으로 사회에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춤을 춘다고 합니다.
이 작품은 단지 아름다운 춤이 아니라 생명의 찬미와 천개의 손으로 중생들을 도와주고 천개의 눈으로 중생들을 보살펴주신다는 의미의 천수천안(千手千眼)관세음보살의 사랑을 다시금 느끼게 해 줍니다.
중국 웹서핑중 우연히 만난 아름다운 영상입니다.
제가 중국어를 전혀 몰라 자막에 의존하여 서툴게 번역하다보니
충만되고,생생한 느낌들을 충분히 살리지 못한 점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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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라퍼 배. 
칸디나 세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