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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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bel  [homepage]님께서 남기신 글 (2003-10-08 12:27:42, Hit : 404)
[기사]세치혀


아마도 송두율 교수에 관한 마지막 게시물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원래 전 이쪽 카데고리를 도매급으로 싫어하는 어쩔 수 없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객관적으로 생각하더라도.....모옵시 찜찜한 것은 ...저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음모이론 자체가 소모적인 허황론인 경우가 많겠지만, 아래와 같은 사태는 정말로 음모이론을 위한 시나리오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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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강금실 법무장관은 어제 형사정책연구원에서 열린 법무부와 서울지검 공안 검사들과의 '화요강좌' 자유토론에서 '송두율교수의 입국은 결과적으로 우리 체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장관은 또 '우리나라는 진실과 화해로 가는 길이 너무 험하다'며 '권력이 그렇게 만드는 것 같다'는 취지의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주 화요일 열리는 화요강좌는 강 장관 주도로 남북체제 문제를 다루는 공안검사들에게 이론적인 토대를 제공하고 남북관계의 현실을 모색하기 위해검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습니다.

홍상희 [san@ytn.co.kr]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

[머니투데이] 송두율 교수의 변호인 김형태 변호사는 8일 '송 교수가 독일국적을 포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송 교수의 세번째 검찰 소환에 동행한 김 변호사는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겠지만 송 교수가 독일국적을 포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교수의 이같은 의사는 영구귀국을 통한 사실상의 전향의사를 밝힌 것으로 해석돼 검찰의 송교수 사법처리 결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송두율 교수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지검에 세번째로 출두, 조사를 받고있다.

검찰은 송 교수를 상대로 쟁점 사안인 북한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 김철수와 동일 인물인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이와관련 검찰은 지난 7일 송 교수의 권유로 입북한 것으로 전해진 오길남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이 부분에 대한 확인작업을 벌였다.

검찰은 또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를 참고인으로 부를 예정이지만 황씨가 검찰 출두에 대해 거부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대해 검찰은 "황씨는 현재 접촉중"이라며 "황씨가 검찰에 오지 않고 조사받을 수도 있으며 어디에서 조사할지 등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c.

[중앙일보 정용수 기자] 국가정보원이 지난 1일 '북한 정치국 후보위원 및 노동당 중앙위원 김철수'라고 밝힌 재독 학자 송두율(宋斗律.59)씨가 자신의 1995년 저서에서 김철수를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과 노동당 중앙위원으로 소개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宋씨가 저서에서 인용한 출처는 '김철수'란 이름만 나와 있는데도 宋씨가 김철수를 정치국 후보위원 등으로 자세히 분류해 놓은 것으로 드러나 그의 주장과 달리 적어도 이 책 출간 전에 자신이 정치국 후보위원임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宋씨는 95년 발간한 '통일의 논리를 찾아서' (한겨레신문사)란 자신의 저서 1백32쪽 '북한 노동당 권력구조의 연속성과 변화'라는 표에서 김철수를 정치국 후보위원 및 당 중앙위원회 정위원으로 분류했다. 표 참조, K:정치국 후보위원, V:중앙위원회 정위원


이 표는 북한 노동당 5차 전당대회(70년) 및 6차 전당대회(80년), 국가장례위원회(94년 7월 김일성 사망시) 때의 주석단을 '정치국 상임위원' '정치국 정위원' '정치국 후보위원''당 중앙위원회 위원' 등으로 분류해 놓은 것으로 김철수는 국가장례위원회 명단에 나와 있다.


宋씨는 이 주석단의 출처로 89년 미국에서 발행된 'Area Handbook North Korea'와 93년도 '조선중앙연감', 노동신문 94년 7월 9일자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국가장례위원회 명단이 나와 있는 노동신문의 경우 '김철수 동지'라는 표기만 하고 있어 宋씨가 어떻게 김철수가 정치국 후보위원임을 알았는지 의혹이 제기된다.


이에 대해 宋씨 변호인인 김형태 변호사는 "이 책에서 김철수를 특정하여 후보위원이라 표현한 바 없다"면서 "장의위원회 명단 김철수 다음에 위치한 김기남이 비서임이 공지의 사실이었으므로 비서 앞은 후보위원이라는 당연한 상식에 따라 '이상 정치국 위원이라고 기재한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러한 宋씨 측의 주장과 달리 宋씨는 김철수 옆에 K, V라고 표시했고, 김철수보다 상위에 있는 계응태.전병호.한성룡 등도 당비서인 것으로 조선중앙연감이 밝히고 있어 이 같은 宋씨 측의 주장은 설득력을 잃고 있다.


이에 따라 김철수가 宋씨가 아닌 것으로 입증되지 않는 한 이 저서는 宋씨가 정치국 후보위원이란 것을 인지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Rimbaud ▒

굳이 다시 들여다 볼 사람도 없는 기사를 갈무리하여 올리셨군요.
저 때문이라면......
제 글은 그저 제가 있는 자리에서 느끼는 한낱, 잡상일뿐입니다.

 X  200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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